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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커뮤니티 > 도서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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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lod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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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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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단성장동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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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감이 있는 2돌 반쯤 되었을때 이 책을 구입했어요.
그때는 엄마가 뽑아서 보고 거이 진열 수준이었죠.
이책을 다른 아이를 줄까 아니면 더 가지고 있어야 하나 걱정을 할 무렵
4살 반 정도 되니 완전히 이책을 끼고 살더군요.
이곳에 나오는 등장인물이 자신의 친구인양 이야기를 하고
책속의 상황과 비슷한 상황이 연출되면
그 친구들이 했던 행동이나 이야기들을 나누게 된답니다.
"엄마 사미라는 이때 이렇게 했잖아...그치? 그러면 안되는데...난 안그래~"
하면서 말이죠.
물론 재밌는 대사나 단어들은 잘 써먹기도 한답니다.
그렇지만 정말 재미로 써먹지 잘잘못은 잘 알고 있더라구요.
생활동화도 그 연령에 맞게 들여주는 것이 좋다는 것을 이번에 느꼈습니다.
처음엔 꾸러기 곰돌이를 정말 좋아했거든요.
그 사랑이 나단에게로 옮겨지더라구요.
ㅎㅎ 다른 친구 줬으면 큰일날뻔 했어요.
나단은 3~4살 쯤 들여주는 것이 적기인것 같아요.
아들 친구들도 우리집에 와서 처음 이책을 접했는데도 너무 재밌게 보고
다음에 놀러와서도 요 책만 찾더라구요.
책을 읽으면서 아이의 마음도 어루만져주고
스스로 자신의 행동들을 관찰해 볼수 있는 기회도 제공되니
성장 돋화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끼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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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il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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