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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커뮤니티 > 도서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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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rang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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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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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퍼스트북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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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영어책이 없어 한달 전에
처음으로 들인 책입니다
별 기대도 하지 않았는데.. 신기하게도 참 좋아하더라고요
30개월된 아들녀석이 제가 영어로 뭐라고 말하면
말하지 마라고 하거든요^^ 근데 이 책들은 읽어주면 가만히 있더라구요
boats,boats,boats를 읽으면서 돼지가 탄 배에 왜 물이 새냐고 묻고..
덕분에 색깔 공부도 되었고요^^
where is Jake?에서는 Jake을 찾는 재미로 읽고
My trucks은 직업까지 설명해 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My pumpkin을 읽고는 "엄마, 우리도 씨 심자." 하더라구요
"그래, 봄 되면 우리도 화분 사서 심어보자."했답니다
The kite를 보고는요, "나도 하늘 날고 싶다." 그러다라구요
그래서 "그래, 나중에 서울나들이 갈 때 비행기 타고 하늘 날아보자!" 그랬죠
Monsters를 보고는 총을 들고 와서 쏘드라구요 ㅋㅋ
아침,저녁으로 많은 권수는 아니지만
좋아하는 책들도 생기고..
더불어 엄마인 저도 아들과 함께 공부합니다!!
엄마가 영어를 잘 몰라 막연한 불안감이 있는데
아들과 한단계 한단계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오늘도 책을 펼쳐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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