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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do21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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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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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맛 길들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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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모 전자도서관을 이용한지 4개월차입니다.
만 28개월인 우리 아이는 동사모 전자도서관을 매일 불이나케 들락거린답니다~
처음에는 가볍게 0-3세 동화들을 보여주다가,,,
영어스쿨의 "마이퍼스트북 시리즈"를 보여줬는데, 영어에 흠뻑 빠져들게 되었어요.
왠만한 책 제목들은 외워서 말을 한답니다.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자극받으니까, 아이가 집중을 잘 하던군요~
처음 전자도서관 들어올때 말을 막 배우기 시작할때인데,,, 자꾸 반복해서 들으면서 말도 자연스레 늘더라구요.
해외에 있는지라, 동사모의 "독서영재" "독서영재 토들러" "영어영재" 책들을 주문하고도, 선편으로 도착하기까지 3개월을 기다리는 동안 일단 전자도서관을 통해 책 내용과 친숙해지게 했죠.
책이 도착해서 박스를 열면서, 아는 책이라고 어찌나 반가워하는지요~
우리 아이는 영어스쿨을 특히나 좋아하는데요.
전자도서관 영어스쿨 마이퍼스트북 시리즈중 맘에 드는 책 골라서 틀어달라 해놓고, 책꽂이에서 똑같은 책을 골라와서 컴퓨터 모니터 보면서 들으면서 책도 같이 본답니다.
CD를 틀면 아이가 지루해할때 CD도 바꿔주고 트랙도 바꿔주고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전자도서관은 책입맛이 극성스럽게 바뀌는 어린 아이를 둔 엄마들에게 편리한것 같아요.
아이가 책 표지, 제목을 보면서 책을 고를 수 있으니까, 실물 책을 고르는거랑 똑같잖아요.
아이가 진지하게 책을 고를때 옆에서 지켜보고 있노라면 참 뿌듯합니다.
요즘에는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하는 말이 "엄마! 전자도서관 가자" 랍니다.
우리 아이에게 책을 좋아하는 마음 그리고 책읽는 습관을 가지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참참,,,, 그리고 동사모 운영자님~
영어스쿨에 First Reading 코너에 같은 수준의 더 많은 책 업뎃해주시면 안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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