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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커뮤니티 > 도서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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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hans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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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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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우리집이 최고야! - 엄마 도서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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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스럽게도, 이 책을 읽고, 제가 느낀 점이 많아 한 글 올립니다..
음~ 요즘 매일 매일 대청소를 했거든요.. 하면서, 내내 투덜거렸죠..
"집이 좁아서, 물건을 둘 곳이 없어.."
"넓은 집으로 이사가면 참 좋겠다.."
"집이 오래 되니까, 여기 저기 삐걱거려.. 물도 새고.. "
"아이 하나 더 낳으면 정말 발 디딜 곳이 없겠어.."
"딱 다섯평만 더 넓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데, 갈만한 상황은 아니고.. 훔.."
매일 매일 물건을 옮기고, 또 옮기고..
사실.. 애는 혼자 놀라고 두고, 청소하기가 일쑤였죠..
동화라고해서, 아이들에게만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닌가봅니다..
이 책은 그런 저의 답답한 마음을 가볍게 해주었습니다..
집이 낡고 좁아서 기분이 좋지 않은거라 생각한 아기참새..
딱 제 모습이었던거죠..
왜 그걸 이제 느낀걸까요..
아니.. 이제라도 느낀 걸 감사해야겠지요..
아이아빠한테 이사할 집 좀 보러다니자고 조르던 제가..
어느 날 아침.. "우리 그냥 여기서 살자"하니..
아이아빠가 놀라서 묻습니다.. 왜 그러냐고..
그래서, 책을 보여줬죠..
아이아빠.. 웃습니다..
많은 것을 가졌으면서도, 더 높은 곳만 바라보면, 감사할 일이 없겠지요..
집으로 돌아온 아기참새..
"좁으면 어때! 낡았으면 어때!"하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책 읽어줘야겠습니다..
울 공주님도 이 책의 내용을 이해하고 있으리라 믿고..
아이가 커도, 저는 계속 동화를 읽게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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