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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맘이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것은 정말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주중에는 책을 많이 읽어주려고 노력하는데도 조금 뜸해질 때가 생기더라구요...그때쯤 택배아저씨가 와요..ㅋㅋㅋ
택배아저씨가 놓고 가는 포장을 서로 뜯으려고 가위를 들고 조심조심 외쳐가면서 책을 꺼내서는 서로 읽어달라고 몇권씩 들이밀어요.
이번에 온 '오늘은 치과에 가는 날'은 우리 희정이가 너무 좋아하네요. 치과에 가본 경험이 책에 상세히 나오고 서로 도와주는 동물이야기에서 보았던 악어새에 더욱 재미있어하는 거 같아요. '우렁각시'는 전래동화 전집을 사놓고 아이가 조금 어려워 해서 안 읽어줬었는데 이번에 이 책을 읽고 흥미로운지 질문을 많이 하네요. 전집도 읽어줘야겠어요. 특히 새가 되어 앉아 있는 모습을 보며 이 새는 저 새는..누가..왜...계속 묻더라구요.
질문이 별로 없어 조금 걱정이 었는데 다른 창작과는 다른 전래동화에서만의 독특함이 사고의 폭을 넓혀주는 느낌이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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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 도서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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