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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커뮤니티 > 도서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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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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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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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모 책10권 받은 후 도서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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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8 왜?왜?왜? 제목부터 흥미를 끄네요. 황**(jinaidin) 2006-02-04 427
처음에는 너무 유아스러운 건 아닐까 생각하며 편안하게 읽어주기 시작했어요. 질문이 많은 시기의 엉뚱한 아이 빌리!
이게 뭐예요?에서 시작해서 어른들이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까지...하지만 빌리는 괜찮아요. 중요한 건 엄마와 아빠가 빌리의 질문에 귀 기울여 주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지요.
어느 날 친구들과 놀이터에서 일어난 작은 소동으로 인해 흙투성이가 되어 돌아 온 빌리에게 엄마 아빠는 무슨일이냐고 왜 그랬느냐고 묻습니다.
"그만 하세요. 왜 라고 묻지 마세요" 시간이 조금 지난 후 목욕을 하면서 다시 묻자, 빌리는 깔깔 거리면서 대답하지요." 엄마 아빠도 아시잖아요. 세상에는 알 수 없는 일도 많다는 걸요"
내용은 지극히 유아스러운데 마지막 빌리의 입에서 나온 말은 다소 철학적이네요.질문이 많은 시기의 아이들을 키우면서 때로는 엉뚱한 질문에 웃기도 하고, 대답하기 힘든 질문을 하면 난감해하기도 하며 세아이를 키웠는데.... 새삼스레 미소가 지어지네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는 동생들 보는 책인 것 같다면서 옆에서 안 듣는 척 듣더니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고 둘째 딸아이는 쉴틈없이 쏟아지는 빌리의 질문에 빨려 들어간 것 같고, 막둥이는 배꼽을 드러낸 아빠의 모습에 그 페이지를 못 넘기게 실갱이를 하며 끝까지 읽은 책입니다.인형들까지 배꼽을 드러내고 있으니 재미있기도 하겠네요.^^
이 책 한 권을 읽으면서 우리 아이들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이 책을 읽고 뭘 느꼈냐고 질문을 하고 싶은 생각이 더 이상 들지 않았어요. 저도 뭐라 표현하기 힘든 그저 유쾌한 책으로만 기억하고 싶네요. 그림 표현도 다양하고 너무 좋은 책 감사해요.
좀 더 빨리 알았다면 우리 아이들이랑 좋은 책 재미있게 잘 봤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지금도 안 늦었으니.....
책을 구매할때 아무래도 큰 애한테 맞추게 되는데 지나고 보면 후회가 되는 부분들도 상당부분 있고해서 둘째,셋째 키울 때 보충되어져야할 책들이 끝이 없을 것 같아서 난감했었는데 독서영재를 통해서 많은 부분 제 짐을 덜게 되어 감사하네요.
저는 독서영재 신청해놓고선 다음 날 취소 신청할려고 전화를 했었지요. 안 좋은 의견도 있고해서 갈등이 된다고..... 좀 더 생각해 보고 신청하겠노라고..... 아직 책을 안 받아본 상태니 한달 받아보고 정 마음에 안 들면 그때 취소하신 건 어떻겠냐고 하시길래... 사실 책가격이 권수에 비하면 저렴하기에 잠시 생각하다가 그러겠노라고 하구선 받아본 책인데 결국은 이렇게 취소는 안하게 되었네요.
피라미드의 비밀이라는 책을 읽느라 40분이 넘는 시간동안 우리 첫째랑 미로찾고 암호 해독하고 책의 재미에 폭 빠졌답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읽느라 입도 아프고 배도 고팠지만......어린 아이들에게는 다소 어렵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저희집 아이들과는 두루두루 연령이 잘 맞네요.1월책보다도 이번 책이 훨씬 더 마음에 들어요. 점점 책을 기다리는 마음이 커질 것 같은데 어쩌죠? 3월이 되려면 아직 멀었는데......
저희가 사는 곳은 따뜻한 남쪽나라(?)이다보니 눈이 거의 안 오는데 지난 주에 눈발이 날렸죠. 그래서 혹시 필요할지 몰라 어린이집 가방속에 장갑을 넣어보냈는데 하원하고 가방을 열어보니 비닐 봉투에 뭔가가 쌓여있더군요. 열어보니 진흙이 잔뜩 묻은 장갑이 너덜너덜해져 안에 들어있지 뭐예요?
눈이 오니까 아이들을 데리고 운동장으로 뛰어 나갔을테고, 그나마 눈이 많이 쌓여버리면 괜찮으련만 어설프게 내려서 그야말로 흙 반 눈 반이었을테니 눈싸움이 아니라 거의 진흙싸움이 되었을 것은 보나마나 뻔한 사실이라는 걸 알고 있었기에 .....
장갑이 왜 그러냐고 알면서도 묻자, 울아들 음... 설명하기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그게...그러니까...." 하며 야릇한 미소를 띠우길래.... "세상에는 알 수 없는 일도 많이 있지? " 하고 제가 먼저 말을 건네자 그제서야 책의 주인공 빌리를 생각했는지 "맞아요! 엄마." 하며 여유를 부리네요.
다른 때 같았으면 장갑이 이게 뭐냐고 아이를 다그쳤을지도 모르는 여느 엄마와 같은 저의 모습이었을텐데, 그 날은 왠~~지 센스있는 엄마가 된 듯한 기분에 스스로 만족? 했답니다. 아이도 그렇게 느꼈겠지요?
4987 앙드레 단의 그림책을 읽고... 정**(nayanajeje) 2006-02-14 413
【 열권의 小全集 】
오늘 오후가 되어서야 받게 된 열권의 책들... 참으로 힘들게 내렸던 결정이다. 직접 보고 사는 책이 아니기에 여러맘들의 후기와 책보기로 신중히 택해야 했기 때문이다.
우선 책보기로 내가 느꼈던 앙드레 단의 그림책은, 정말이지 말 그대로 그림책이라고 할까... 내 취향인 따뜻한 그림과, 상상을 통한 즐거움이 느껴지는 내용들... 꼭 사야겠다고 마음먹게 하였다. 그런데 몇 개의 후기를 읽어보니... 같은 스타일의 열권의 그림은 오히려 독자를 지루하게 만든다는, 내용이 난해하다는.... 부정적인 평이 많은 듯 했다. 평소 귀가 얇은 내가 망설이지 않을 수 없었다. 영어원서들 구매 계획으로 돈을 모으고 있는 중이라, 한 푼 한 푼이 아쉬운 처지였다. 책보기를 수십 번을 반복했을까... 동사모를 얼마나 들락거렸을까... 엊그제 내가 내린 결정은 「좋아, 구매하자!! 우리 진우가 좋아할 스타일은 아닌 것 같다. 지루해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번엔 내 그림책을 사보자... 나는 사고 싶다 꼭!」이었다.
이렇게 손에 넣게 된 열권의 책은 정말이지 환상 그 자체였다. 택배를 받는 순간부터 엄마책이라고 못을 박아서인지 진우는 읽어도 되냐며 허락까지 받는다. 녀석과 함께 열권의 책을 읽어내리기 시작했다. 이 열 권의 책은 수십 권의 전집들이 지니고 있는 특성을 가지고 있었다. 작가의 화풍은 어쩔 수 없이 같았지만... 대개의 창작동화 전집들이 지니고 있는 테마를 보면, 상상력을 길러주는 이야기, 감성을 길러주는 이야기, 사랑과 우정을 전해주는 이야기,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이야기 등... 참으로 그 주제가 다양하게 걸쳐있다. 이 열권의 小全集(감히 전집이라 칭한다.) 또한 그러했다.
첫째, 상상력을 길러주는 이야기로 「어릿광대 자파/ 까밀라의 꿈/ 할아버지의 배/발레리나 별」등을 들 수 있겠다. 아이들이 읽는 그림책에 환상적인 이야기가 많은 것은 상상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는 아이들의 특성도 있겠지만 상상을 통해 일상에서 느끼지 못하는 즐거움을 구하고, 내면의 소망을 이루기도 한다고 한다. 아이들이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겠다. 특히 「할아버지의 배」는 진우가 재미나게 읽은 책이다. 일상에서 아이가 즉시 재현해 볼 수 있는 소재들이었기 때문이다. 물론 가짜 배이지만 우리 母子는 배를 만들었다.
둘째, 감성을 길러주는 이야기로, 「사랑스런 작은 물고기/ 발레리나 별」등을 들 수 있겠다. 감성 지능은 사회지능의 한 부분으로,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평가하고 표현하는 능력,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 정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능력을 의미한다고 한다. 이야기 속의 주인공들이 행복해하고 두려워하고 슬퍼하는 것을 통하여 감정을 배우고, 왜 그런 감정들을 갖게 되었는지 이해하게 된다고 한다. 천체를 좋아하는 진우는 「발레리나 별」에 나오는 우주나 망원경 이야기에 아주 흡족해 한다. 종이로 돌돌 만 망원경으로 천정에 매단 모빌 행성을 쳐다보며 토성이네 목성이네 참 재미나 한다.
다음은 셋째로, 전집에서 항상 빠지지 않는, 4,5세의 아이들이 유독 좋아하는 사랑과 우정을 전해주는 이야기이다. 「스퀴글 이야기/ 도와줘요 헬리코/ 사랑스런 작은 물고기/ 나의 세 친구」등을 들 수 있겠다. 이러한 사랑과 우정을 소재로 하는 동화는 친구들과 어울려 지내는 기쁨을 깨닫게 해준다고 할 수 있겠다. 또한 아이들은 정서적으로 안정을 느끼게 된다고 한다. 더불어 살아가는 인간이니만큼 이러한 가족 간의 사랑이나 친구와의 우정 이야기들은 아이들에게 보다 값진 메세지를 전달 할 수 있으리라고 본다. 우리 모자는 여기서 또한번 재현에 들어간다. 도와줘요 헬리코...^^ 세계지도를 펼쳐놓고 지구를 한 바퀴 돌았다. 덕분에 백과도 활용하고 인디언이 나오니 역사까지... 두루두루 섭렵했다.^^
네 번째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이야기이다. 「보물 낚시/ 할아버지의 배/ 도와줘요 헬리코」 등을 들 수 있다. 이러한 모험과 상상을 담은 이야기들은 내재된 욕구의 충족뿐 아니라 다양한 세계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게 만든다고 한다. 책을 많이 읽은 아이들은 기발한 생각을 통하여 독창적인 세계를 만들 것이다. 요즘 한참 창의력, 창의력 하는데 이와도 상통한다고 볼 수 있겠다. 좋은 이야기를 읽다보면 분별력과 판단력이 생기게 되고 창의력이 모태가 되는 ‘모방’의 범위 또한 넓어지게 되는 것이다. 아이들 나름대로 그림을 보며, 글을 읽으며 문제 해결을 추론해 보고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면서 자신만의 문제 해결력을 기르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곧 ‘창의’라고 생각한다. 진우는 지구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다. 어릴 적 개똥이 그림책에서 나온, 물이 오염되면 나무도 죽고 동물도 죽고... 뭐 이런 내용을 읽고 울더니 네 돌이 다되어 가는 이 무렵까지 환경 문제에 민감하다. 「보물 낚시」를 읽으며 지난 주 다녀온 과학관에서 보았던 오존층 이야기 까지 들먹인다. 씻는 것을 싫어하는 진우가 물의 오염을 핑계로 목욕을 거부할까 걱정이다. 역할극을 유독 좋아하는 진우에게 있어서 이 부분은 이야깃거리가 많아서 좋았다.
나름대로 테마를 나누어 보았지만 획을 긋듯 딱 자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책 한권에도 이 모든 이야기가 다 담길 수 있다고 본다. 내가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이번 앙드레 단의 책을 구매함으로써 나와 내 아이가 다양하게 느꼈던 감동과, 누렸던 즐거움, 기쁨을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이다. 고심했던 만큼 값진 것들을 얻을 수 있었다.
5413 사랑스런 작은 물고기(앙드레 단) 송**(oprah76) 2006-02-16 198
독서영재 토들러를 첨 받았을때 첫느낌은 그림이 넘 맘에 든다였어요.
수채화 그림들이 살며시 다가와서 우리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런 느낌! ^^
첨 읽어준 책이 '사랑스런 작은 물고기' 입니다.
아이에게 천천히 그림을 보여주려고 글도 천천히 읽어주었어요.
근데.. 두페이지를 마저 넘기기도전에 뭉클한 기분이.... 고양이가 사랑스런 작은 물고기를 어항이 좁아져서 바다에 놓아주는 내용이 마치 아이가 자라서 엄마품을 떠나는 것처럼 넘 확 와닿더라구요.
한장 한장 읽어주면서 정말 감동 그자체 였어요.
정말 과장도 아니고 제가 받은 느낌 그대로 입니다.
물론 아이는 어떤 느낌 이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직은 그런 표현을 할 수 있는 나이는 아니니까요.
그치만 제겐 젤 기억에 남는 책중 하나가 될 것 같습니다.
그외 '엄마닭이 알을 낳았어요'는 알에서 병아리가 태어나기도 전에 알에게(?) 많은 경험을 시켜주고 싶어하는 엄마 아빠닭의 이야기가 재미있고요.
'보물낚시'는 스스로 사랑하는 자연을 지켜나가는 이야기로 아이들이랑 이야기나누기 좋았구요.
아! '도와줘요,헬리코' 는요 그림만 있는 책이잖아요. 원숭이들 이름도 매번 다르게 지어주면서.. 또 읽을때마다 내용이 조금씩 바뀌고 길어지고..^^ 무한대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책이네요.
그외 다른 토들러 도서들도요..
첨엔 그동안 접했던 책들과는 달라서 손에 잘 잡히지 않았었는데요.
자꾸 펴보구 책꽂이에 넣었다 뺐다 여러번 반복하면서 점점 친해지는 그런 책들인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그외에 다른 책들도 만나보고싶은 욕심이 나거든요...*^^*
5579 2월 독서영재 토들러를 받아보고 염**(hyanghwa76) 2006-02-19 328
오늘일까? 내일일까?
독서영재 토틀러가 오기만을 일각이여삼추...
드디어 책이 도착하고 한권 한권 꺼내보며
우선 그림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
보고 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을 그런 색감과 붓놀림.
그리고 한가한 시간에 또 천천히 한권 한권 글을 읽어보았다.
활자로 표현된 글자수는 그리 많지 않지만
그속에 담겨져 있는 깊은 뜻...
이제 18개월 접어드는 우리 예쁜 딸아이 "달님안녕"이란책을 그렇게 좋아하더니
역시 달님이 나오는 "나의 세친구"에 제일 관심이 많다.
나머지 책들은 부분 부분 좋아하는 장면("어릿광대자파"에 나오는 비눗방울장면 등)이 나오면 이쪽 저쪽 넘겨 보기도 하지만 아이 손이 많이 가질 않는다.
아마도 책내용이 어려워서 그런가보다 싶어 내용을 간추려 골자만 설명해주고 아이가 좋아하는 이야기를 꾸며 읽어주니 그나마 보는가 싶더니 역시나 다른 책에 뒤진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해결되리라
생각하고 실망하지 않기로 했다.
이렇게 멋지고 보물같은 책
아이보다 내가 더 많이 읽게 된다.
어디 서점에서 2만원들고가서 이렇게 값진 책 10권을 살 수 있으랴.
"사랑스런 작은물고기"
이 책을 정말 사랑하게 되었다.
한줄 한줄 찬찬히 소리내어 읽다 보면 어느덧 가슴이 뭉클해지고 눈시울이 붉어진다.
내 감성이 풍부해서 그런가?
읽을 때마다 그 뭉클함은 변함이 없다.
우리 딸아이가 나와 같이 그 뭉클한 감정을 느낄때가 빨리오기를 기다리며
이책을 고이 간직하고 싶다.
-사랑스런 작은물고기- (앙드레 단)
사랑스런 작은 물고기야, 난 네가 참 좋아.
나는 빵을 주어서 네가 잘 자라도록 해줄 거야.
매일매일 달콤한 뽀뽀도 해 줄 거야.
한 번도 안 빼먹고 말이야!
하지만 작은 물고기야, 언젠가 말이야,
네가 너무 많이 자라서 어항이 좁아지면.
널 바다로 데려가 놓아줄 거야.
자유롭게 헤엄쳐 다닐 수 있게 말이야.
넌 기뻐서 신나게 헤엄치겠지?
하지만 작은 물고기야, 난 네가 몹시 보고 싶을 거야.
나는 하루 종일 이렇게 앉아
너를 기다릴 거야.
밤에도 바다만 바라보고 있을 거야.
혹시 네가 돌아올 때 내가 너를 보고 있어야 하니까.
(그림과 함께 감상해보세요. 사랑했던 누군가를 기약도 없이 해뜰때부터 해질때가지 매일같이 마냥 기다리고 있는 고양이 못습이 얼마나 가슴 아픈지...←제 주관적인 생각 입니다.)
내 낡은 모자를 던져 넣으면
혹시 네가 가져다 주지 않을까?
네가 집으로 모자를 가져와 준다면
나는 정말 기분이 좋을 거야.
너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배가 되고,
우리는 함께 모험을 떠날 거야.
강을 지나고 바다를 가로질러,
야자 나무가 있는 작은 섬으로 갈 거야.
그 곳에서 우리 둘은 재미있게 살 거야.
하루 종일 모자 잡기 놀이도 할 거야.
(고양이는 올지 안올지도 모를 물고기를 마냥 기다리면서 세상을 너무 많이 살아버린
우리 어른들이 할 수 없는 착하고 때묻지 않은 순수한 마음으로 낙관적이고 희망에 찬 생각을 합니다. 우리 아이가 바로 그런 아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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