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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커뮤니티 > 도서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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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judak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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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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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홀 첫 읽기 창작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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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영이는 이제 만 10개월이 지났습니다.
매일 15권에서 20권 가량의 책을 읽어주고 있는데요...
주로 낸시홀을 읽어주고 있습니다.
저희집은 책꽂이를 눕혀놓았어요. 그래서 기어다니기 선수인
지영인 자기가 손쉽게 때로는 좀 힘들게 책을 꺼냅니다.
낸시홀은 책꽂이의 가운데 부분에 나란히 꽂아 두었습니다.
요즘엔 "뭐 먹을래" 와 "호박 경연대회"를 무척이나 좋아해서
책을 가리키며 '어,어' 소리를 내고 손가락으로 책을 툭툭 칩니다.
한번 읽어주면 아직 양이 안차는지 다시 툭툭 치고, 그러면
제가 "지영아, 엄마가 다시 한번 읽어줄까?' 하고 말을 하면서
다시 읽어 주곤 하죠. 큰 호박과 작은 호박을 비교해주고
가장 큰 호박을 안고 있는 모습을 보고 '와, 정말 크다' 해주면
지영인 그 느낌을 느끼는 것 처럼 엎드려 있던 팔을 쭉 펴면서
몸을 위로 쳐들거나 큰 호흡을 하면서 앉은 채로 몸을 곧추 세우기도 하구요.
"목욕을 해요'를 읽은 후로는 "지영아, 머리를 어떻게 감지?" 하면
두손으로 머리를 감는 시늉을 합니다.
지영이에겐 요즘이 막 호기심이 생기는 시기인것 같아요.
그런 즈음에 새로운것을 간접적으로 나마 배우게 해주는데 낸시홀은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제목을 꼭 짚어주면서 책을 읽어주는데
한글을 깨우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요.
제게 낸시홀이 있어서 즐거운 요즈음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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