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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a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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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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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독서영재를 받아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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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영재 푸름이에 대해 알고 싶어 싸이트를 찾다가 우연히 좋은 책을 소개 받게 되었네요.
독서영재 추천도서를 받아보았습니다.
초등생이 되는 딸아이 그리고 만 5세가 되는 아들에게 읽히고자 독서영재를 선택했는데요 처음엔 너무 쉬운 책이 아닐까 걱정을 했지만 책을 받아보구선 그런 걱정은 사라졌습니다. 읽기 독립을 막 시작한 아이에게는 조금 버거운듯, 그러나 읽을 거리를 찾는 예비 초등생에겐 딱 맞는 수준인듯 합니다. 어린이 일상을 그려낸 평이한 내용들이지만 골똘히 생각하게 만드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어른이 미처 눈치 채지 못하는 어린이의 마음이 담겨져 있는 책이라서 따뜻하고 감동적이고 재미난 느낌을 주네요. 우리 딸은 책이 오자마자 책속에 푹 빠졌습니다. 책 속의 주인공들이 하는 행동들이 자신의 모습인냥 재미나게 책을 읽네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따옴표로 된 대화체가 너무 많고 누가 이야기를 했는지 앞뒤를 꼼꼼히 살펴야만 알 수 있는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번역상의 문제겠지만 그것 때문에 간혹 줄거리를 놓치곤 합니다.
좋은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되어 기쁘고 감사합니다. 엄마의 마음으로 한권의 책을 펼쳐 가시는 푸름이 독서영재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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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 도서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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