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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커뮤니티 > 도서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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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j51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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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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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영재 책을 받아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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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세아이의 엄마입니다. 큰 아이는 중2 올라가는 딸아이고 둘째는 5학년 되는 아들, 세째는 늦둥이로 46개월인 딸아이입니다.
세달전 어느 싸이트에 소개된 글에서 푸름이동사모를 알고 독서 영재 6개월에 가입하게 되었답니다. 책 10권에 19000원이라니.. 정말 싸고 책도 너무 좋습니다. 제가 옆사람들에게 소개하면 그거 책 빌려주는 거 아니냐고 합니다.
아무튼 책이 배달되자 저희집은 아주 조용해졌습니다. 특히 초등 아들아이는 놀러온 친구와 함께 미로를 찾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큰딸 아이도 앉은 자리에서 재미있다며 금방 읽어버리더군요.
막내 지은이에게 읽히려고 샀는데 언니 오빠들이 더 좋아합니다.
우리 지은이 요즘 가족들이 하는 말에 입버릇처럼 "왜 그러는데? " "왜?" 라는 말을 달고 사는데 마침 책 중에 '왜, 왜, 왜?'가 있어서 한바탕 해프닝이 벌어졌답니다. 그책을 읽을때면 언니, 오빠들이 "우리지은이가 또 있네? "라며 놀리고 웃고 합니다.
지은이한테 '핑크공주'라고 부르던 별명대신 '왜 공주'라고 하기도 하고요
아무튼 앞으로 한달에 한번씩 전해질 동화책들에 기대가 큽니다. 계속해서 좋은책 많이 만들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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