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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커뮤니티 > 도서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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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stn4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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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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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또한 직장맘 인데요,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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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형민님이 쓰신 글 입니다.
==> 최귀영님이 쓰신 글 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직장맘 누구나 그렇듯 좀더 아이와 함께 하지 못함을 안타까워하며 조금이라도 책을 더 읽어주고 싶어하는 7세 여자아이(정민)의 엄마입니다.
저는 결혼전부터 직장을 다녔으며 출산후 2개월 쉬고 지끔까지 쭉~ 직장생활을 하고 있어요.
제가 한 1년전부터 푸름이 닷컴을 알게되면서 책의 중요성을 느끼고 나름대로 실천한 방법이랍니다.
보통 퇴근을 하여 집에 와서 저녁먹고 나면 7시정도 되요. 그때 정민이랑 그날 읽을 책을 먼저 선별해요. 먼저 정민이가 읽고 싶은 책을 5권 고르게 해요. 그리고 제가 과학책2권,영어동화책 2권,명작 1권 정도를 골라요.( 정민이는 거의 읽었던책 이나 창작책으로 5권을 고르죠)
이제부터 책읽기 시작...
책 읽는걸 공부한다는 개념이 아니고 엄마와 논다고 생각이 들게 먼저 제가 정민이가 고른책으로 1권을 최선을 다해서 읽어줘요.(사실 이때 벌써 거의 제 기운이 반정도는 소실되죠)
그리고 2번째 책은 제가 오른쪽 페이지를 읽고 정민이가 왼쪽 페이지를 읽고, 3번째 정도의 책은 주인공에 따라서 해설과 엄마역할은 제가하고 나머지 역할은 정민이가 하면서 각자 목소리를 다르게 해서 읽어요. 4권,5권까지 이런 저런 방법으로 같이 놀면서 읽어요.
그리고 과학책이나 이런 저런 정민이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책을 제가 2권정도 읽어줘요.
그리고 아주 힘없는 목소리가 엄마가 힘드니까 하면서 정민이혼자 1-2권을 읽도록 유도해요. (첨에는 소리내어 읽더니 요즘은 정민이도 힘든지 소리내지 않고 읽는데 정말 빨리 읽어요)
마지막으로 영어책을 엉망인 제 발음으로 읽어주면 끝...
그 다음 시간은 저는 집안일이나 제일을 하면서 아까 읽었던 영어동화책의 내용을 cd 나 테이프로 틀어놔요.
그럼 정민이는 혼자 그림그리기(거의 낙서)를 하거나 미끄럼틀을 타거나 놀면서 영어를 들어요.
그리고 자기전에 제가 육아서를 읽거나 할때는 혼자서 만화책이나 아님 읽었던 책을 혼자 읽더라구요. 아니면 아빠에게 읽어달라 할때도 있구요.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제가 읽어나서 출근준비할때 어제 저녁에 들었던 영어를 다시 한번 들려줘요. 참 제가 아무리 바빠도 아침마다 책을 1권씩 읽어주거든요. 정민이는 이시간을 제일 좋아하고 저녁에 잘때 꼭 내일 아침에 읽을 책을 정해놓고 자요.
이렇게 꾸준히 하고 노트에 읽은책 제목을 쓰게 했더니 읽기뿐만 아니라 쓰기도 곧잘 하더라구요.
매월 초 푸름이 동사모에서 10권의 책이오면 너무 좋아하면서 그책은 그날 혼자서 읽어요. 그날은 책 선별할 필요도 없고 저의 휴가날이죠.ㅎㅎㅎ
제가 푸름이 동사모를 너무 사랑하고 많는 혜택에 감사하는 마음에 미흡하나마 제 경험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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