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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커뮤니티 > 도서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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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soom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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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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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홀 영어기초2 활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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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6살 남자아이를 둔 직장맘입니다.
아들 둘 키우랴 이것저것 교육에 독서까지 시키랴 사실 무척 힘듭니다.
무엇보다도 모든것에 '꾸준히'라는 신념을 가지고 아이 교육을 합니다.
영어공부에 있어서도 이젠 조금씩 결실을 맺어가고 있긴 하지만 어려서부터 지금껏
엄마의 정성없이는 있을 수 없는 성과이기도 하지요...
소신있는 엄마만이 아이를 야무지고 바르게 키울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서론이 길어졌지만... 저는 푸름이동사모에서 하는 영어공동구매 책을 모두 구입했는데
동사모에서 책을 선별하는데 있어서도 고심을 많이 하셨겠지만 문외한인 저 또한 이리굴려
저리굴려 탐색을 많이 한 다음에 구입하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우리 아이에게 적합하고
덕이 될 수 있는지를 보게 되지요... 역시나 믿을만 합니다.
낸시홀 영어기초 2를 모두 아이와 함께 읽었습니다.
일단은 영어고 뭐고간에 그림이 아이에게 흥미를 일으켜야 하는데요... 이 책은 아이들의
피부색부터가 색다른만큼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고 또 그림또한 선명해서 눈에 띄었답니다. 게다가 내용과 그림스토리의 수준이 딱 아이들 눈높이 수준이었죠.
저녁이면 아이가 한권씩 빼와서 읽어주기를 고대합니다. 계속 궁금해진다는 얘기겠지요.
그럼 영어문장은 어떤가?
전 아이에게 영어그림책을 많이 읽혔습니다. 36개월부터 정도인듯 한데 노부영, 문진 책들...약 100권 정도이지요... 아이가 좋아하는 책이 있으면 시리즈를 사주었죠... 모두 좋아하더라구요... 그리고 문장을 꼭 확인하고 구입해요... 베스트책이라고 해서 무조건 읽히진 않았구요. 문장의 난이도와 단어의 난이도를 적절히 사용했는지를 보게 되었어요.
아무리 긴 영어문장이라해도 쉬운 단어와 문장의 구조가 평이하면 귀에도 쏙쏙 들어오고 읽어주기도 듣기에도 익숙해지거든요.
이 낸시홀 기초영어 2는 그런면에서 정리된 책이예요.
이 책의 또다른 좋은점은 반복이 사용되었다는 거예요...
읽기독립을 하기에도 좋지만 아이가 듣기연습하는데도 좋아요.
우리 아이는 아직 스스로 읽기는 안되는데 이 책을 읽히다보니 이젠 반 통밥으로 읽어가고 있답니다. 이런 학습이 반복되다보면 자연스럽게 읽어나가겠죠...
처음부터 잘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잖아요.. 하나씩 하나씩 알아가는거... 스스로도 신기해하고 소위 때려맞추기 해서 맞으면 엄마가 칭찬해주고 스스로도 성취한 감이 있어서 무지 좋아하며 읽기를 멈추지 않더라는거예요.
영어공부엔 왕도가 없다... 노노노노노... 꾸준히 반복학습을 하면 할 수 있을거예요.
무엇보다도 엄마가 멈추면 안되요.. 당장 아이가 모른다고 그것만 볼게 아니라 3-4년을 목표로 두고 꾸준히 입력해 줘 보세요... 어느날 아이 입에서 영어 문장이 흘러나와요...
이건 제가 경험한 거랍니다. 아이는 무한한 가능성도 있지만 어른의 기억력과는 다른 기억력을 가지고 있어요... 맨땅에 헤딩하는 기분이 들지라도 꾸준히 반복적으로 매일매일 조금씩이라도 습관적으로 하는 노력을 해보세요...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영어에 금방 익숙해지면서 효과가 날 겁니다.
아이가 장남감을 가지고 놀때나 색칠공부할때나 또는 블럭놀이를 할때 영어 테잎이나 CD를 들려주면 더욱더 효과적일것입니다.
참!!! 영어테잎이나 CD를 들려주기전에 먼저 책으로 엄마의 음성으로 읽어주세요.. 왜냐하면 무조건 영어테잎을 많이 들려준다고 해서 그것이 입력되어지진 않아요.. 소음이 될 수도 있죠.. 하지만 엄마랑 그림책을 보고 이야기를 나누고 읽은다음에 내용을 듣게 되면 귀에 들리는 거예요... 아는 단어 하나라도 들리면 귀가 더 솔깃해지죠. 이 원리는 제가 생각하기에는 외국인들 틈에서 한국말을 듣게 되면 한국인으로서 귀가 번쩍하는 원리인듯해요...ㅋㅋ
읽어주실땐 딱딱하게 해석해 주지 말고 스토리를 알아차릴만큼 이야기스타일로 말해주세요. 그리고 그림을 보면서 그냥 대화도 해보세요... 더 좋아해요..
가이드북이 있으니 엄마가 먼저 준비하고 공부해서 한권의 책을 읽어주신다면 하루에 10분만 투자해 준다면 우리 아이들이 영어를 겁내지 않는 날이 올겁니다.
엄마가 달라져야 하는 세상이죠... 저도 직장생활하면서 무척 힘이 듭니다.
그래도 퇴근해서 저녁먹고 책장앞에 앉아 영어동화든 한글동화든 꾸준히 읽어주니 아이에게 습관도 되고 사랑도 나누게 됩니다. 사실 푸름이 초록이는 영재라서 흡수가 굉장히 빠르고 output도 훌륭했지만 우리 모든 아이가 그런 영재는 아니죠.. 하지만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건 누구의 아이든지 다 똑같다고 봅니다.
엄마들이 부지런해야 아이가 행복해집니다.
인간이 매일매일 밥을 먹어야 하는것처럼 매일매일 영어그림책 읽는 습관을 가집시다...
엄청 말이 길어졌는데요..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전 그냥 평범한 두 아들 가진 직장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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