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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커뮤니티 > 도서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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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g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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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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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를 아는 이웃엄마들이 책을 사서 읽어주기 시작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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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저의 딸아이는 26개월입니다.
푸름이 아빠를 일찍알고 태교를 열심히 했습니다. 그리고 태어난지 2개월부터 책을 읽어주기 시작하여 동생이 생기기 전까지 우유먹는시간, 자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책을 읽어주었습니다. 그런데 24개월이 지나도 말을 하지 않는 거예요.
할 줄아는 단어는 5단어 밖에 없으니 내 마음은 오죽 답답했겠습니까?
그런데 12월에 "총명한 아이로 키우는 아기 대화법"을 보내주셔서 그날로 읽고는 생병이 났습니다.
병원에 가야하는 생각으로 말이죠...
언어치료사를 만나야하나...
그런데 12월26일 갑자기 말을 트며 책을 읽는게 아니겠습니까?
얼마나 기뻤는지 말도 못합니다.
그래서 첫읽기 그림책 "도리도리 한글떼기"와 "첫읽기 그림책"을 열심히 읽어주었습니다.
낸시홀 첫읽기 그림책을 너무너무 좋아해서 하루에도 몇번을 읽는지 모릅니다.
"할머니 집이 좋아요", "아빠와 함께", "제이크는 어디에 있을까"는 외울정도로 좋아합니다.
요즘 년연생 키우느라 스트레스 많이 받았는데 저의 큰애가 저의 기쁨이 되고 있습니다.
다른 이웃 엄마들이 책을 이렇게 많이 사냐고 난리라 왕래를 안한지 1년 가까이 되고 있습니다.
다른 엄마들이 저에게 뭐라고 하면 저는 속으로 이렇게 외쳤습니다."10년후에 보자"라고요. 그런데 10년도 안되어서 2년만에 그 보람이 나타나고 있으니 이기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요즘 저를 아는 이웃엄마들이 책을 사서 읽어주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어떤 책이 좋으냐고 묻곤 합니다. 참 좋은 현상이지요?
오늘 "까꿍 그림책"을 받아 보았는데 너무 재미있어 합니다.
아마 내일은 이책만 하루종일 보겠죠...
푸름이 아빠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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