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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lip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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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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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 세계상식 대전을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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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을 안한 상태에서 후기를 썼다가 다 날려버렸네요.
제법 긴글을 썼었는데 이 허탈한 마음을 어찌 달래야 할지요... 쩝.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연두 세계상식 대전]을 읽어본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그동안 몇천원의 택배비 만으로 책 두어권 받아보고 서평을 올리는 이벤트는 여기저기에서 몇번 해보았습니다.
운좋게도 정말 맘에들고 좋은 책을 보게되어 잘했다 싶은 때도 있었고 생각지도 못하게 1등을 해서 전집 한질을 선물받은 적도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어디서 무슨 서평이벤트를 한다더라 하는 소문만 들리면 귀가 솔깃해져서 서평이벤트에 응모를 하곤 했었습니다.
정말 괜찮은 책들도 많았지만 더러는 맘에들지 않는 책도 있었기에 이제는 아니다 싶어 서평이벤트에 도전하는 것을 자제해 오던 중 우연히 [연두 세계상식 대전]서평이벤트를 보고는 망설일 여지가 없었습니다.
우리 아이에게도 좋겠지만 우선은 엄마인 제가 먼저 보고 싶어서 신청을 하게되었지요.
올해 초등학교 1학년이 된 저희 아이의 반응은 어땠냐 하면요?
우선, 대한민국 3편을 예로 들자면, 인물에 대한 얘기는 그동안 위인전을 접해본 아이로서는 그나마 쉽게 이해를 했지만 역사적인 면에서는 아직은 너무 어려운가 봅니다.
나름대로는 삼국유사, 삼국사기를 읽어본 아이지만 내용이나 말이 좀 어렵게 느껴졌다고 합니다.
다만 세밀하게 묘사된 그림이나 '톡톡 상식'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아이 입장에서는 재미있게 그려진 만화 캐릭터들이 있어서 만화 보는 재미에 책을 넘겨 보았던 것 같지만, 엄마인 제가 보았을때는 만화 캐릭터가 있어서 오히려 마이너스가 아니었을까 싶더군요.
글의 내용과 상관없는 장난스러운 말들이 글의 흐름을 방해하거나 책의 질을 떨어트리게 되지는 않을런지요?
결론적으로 책의 내용은 좋으나 아직 어린 나이의 아이들에게는 다소 어려운 감이 없지않은 것 같고요 반면에 어른이 보기에는 역사의 흐름대로 굴직굴직한 내용을 짤막하고 쉽게 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이가 조금 더 크면 꼭 한번쯤 읽혀보아야 할 책인 것 만은 틀림이 없네요.
마지막으로 [연두 세계상식 대전]이 많은 아이들이 즐겨 찾는 좋은 책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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