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pandj2000 |
 |
 |
2006-02-01 |
|
|
|
 |
|  |
나는 특별해 박용현이니까 (멤마 삐삐삘리리) |
|
|
|
 |
46개월된 용현이는 "엄마 심심해"하는 말을 달고 다녔습니다.
모든게 엄마가 게으른 탓이었죠.
남편과 어머님의 병환으로 용현이에게 많이 소홀하다 최근에 마음의 여유가 생겨서
우연히 푸름이 닷컴을 알게 되어 책을 접하게 됐습니다.
설전에 공동구매를 했는데 마침 고향길 가기전에 책이 도착했습니다.
"엄마 뭐야 뭐야??? 이거 내꺼야? 우~와 시난다."
그렇게 책을 좋아하는지 너무너무 몰랐습니다.
근데 책을보니 글도 많고해서 과연 흥미로와 할까하고 고민했는데...
웬걸 푸름이 엄마에게 동영상으로 전수받은(?) 것이 생각나 내용보단 그림으로 시작해서
읽어 줬더니 아이가 책에 푹 빠집니다."엄마 삐삘리 혼자 집 떠나면 무서울텐데?" "엄마 근데 나도 여행가고 싶다." "엄마 나도 특별해 박용현이니까. 아빠도 특별해 박종목이니까. 엄마도 특별해 정은경이니까."...
근데 설이 지나고 용현이는 갑자기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책을 차에서도 할아버지 집에서도 제 손을 떠나는 날이 없습니다. 그리고 어제 저녁엔 "엄마 내가 책 읽어줄께 설겆이 재밌어라고오." 하고선 틀린 발음이지만 책을 세권이나 읽어줍니다.
너무 감격스러워 아이 아빠랑 박수를 치고 웃고 얼마나 행복해 했는지...
우리아이가 이렇게 달라질줄 몰랐습니다.
아이에게도 이런 열정이 있을줄이야 ....더군다나 요즘 어려워지는 경제력에 힘겨워지고 있었던 내겐 너무나 착한 가격...정말 고개숙여 너무 감사합니다.
|
 |
|
|
|
|
|
|
|
|
| 전체 도서후기
|
|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