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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1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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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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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횡재한 기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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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기회에 블로그 친구에게서 푸름이동사모를 소개 받았습니다.
그날로 바로 회원가입하고 첫주문도 했습니다.
9900원이라는 너무나 저렴한 가격에 반신반의하며 주문했는데
10권의 그림책과 추가로 자연관찰책 1권까지 모두 11권의 책을 받아드니 횡재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게다가 내용도 괜찮고 무엇보다 아이가 택배로 책을 받자마자 그 자리에서 모두 읽어버리니
엄마 마음에도 아주 흡족하더군요.
일주일이 지난 오늘까지도 아침에 눈뜨자마자 책을 들고 읽어달라고 보챕니다.
제가 주문한 책은 독서영재9 시리즈입니다.
그 중 아이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책 몇권을 소개해 드릴께요.
단연 으뜸은 <우주 미로 여행>입니다.
아직은 손끝이 무뎌서 꽤 복잡한 미로찾기는 좀 이르지 싶어서 나중을 위해서 따로 빼놨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이 책을 발견하자마자 하루에도 열번이상 반복해서 읽어달라고 하고,
이방 저방 움직일 때마다 이 책을 손에서 놓지 않고 있답니다.
본래의 취지대로 미로찾기는 뒷전이고
우주선, 우주비행사, 텔레포트, 행성...이런 미지의 세계에 대한 호기심으로 관심을 기울이는 것같습니다.
좀더 자라면 미로찾기에도 집중하겠지만 그때까지 책이 살아남을 지 걱정입니다.^^
두번째로 좋아하는 책은 <그래도 언제나 널 사랑해>입니다.
재혼가정, 입양가정이 늘고있는 가족구조의 변화에 부응하는 좋은 그림책인 듯합니다.
이미 많은 새끼가 있는 엄마아빠 토끼에게서 아기토끼를 데려와
사랑으로 키운 엄마소와 아빠말의 따뜻한 이야기가 감동적이기까지 합니다.
갈색 진흙을 뒤집어쓰고, 긴 귀를 돌돌 말아 빨래집게로 집기도하고, 꼬리에는 나뭇가지를 매달아서
엄마아빠의 모습을 닮아가려는 아기토끼의 시도는 애처롭지만 사랑스럽습니다.
아이는 그런 토끼의 모습이 재밌다고 깔깔대며 한참을 웃더라구요.
좀 더 자라면 아기토끼의 마음을 헤아리겠지만 아직은 깔깔거리며 한참을 웃겠지요.^^
세번째로 즐기는 책은 <요정 코케트, 학교에 가다>입니다.
마녀 위니 시리즈를 즐기는 아이는 요술지팡이, 요술주문, 요정...이런 이야기에 늘 호의적이랍니다.
특히 요즘 글자에 호기심을 느끼는 시기라 코케트가 칠판에 적는 글자들에 관심을 기울이더라구요.
위의 세권은 하루에도 몇번씩 반복해서 읽고 있는 책이랍니다.
그 밖에도 <동생이 태어났어요>, <앗! 다리를 다쳤어요>, <동물원에 간 원숭이>...
모두 너무나 재밌게 보고 있답니다.
우선은 푸름이동사모를 소개해준 친구에게 감사하고,
이렇게 저렴한 가격에 좋은 책을 제공해 주시는 푸름이동사모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자주 애용하게 될 것같은데 저렴한 가격이라 가계에 위협이 되지 않을테니 아주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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