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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커뮤니티 > 도서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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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ong79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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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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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천재가 아닐까 하는 행복한 의심을 하게되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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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지난달에 올린 후기를 선정해서 좋은책 보내주신것 감사드립니다. 입체동화책 너무 사고 싶었지만, 아이가 아직 어려서 책을 찢지않을까 하는 마음에 미루고 있었는데, 받아보니 정말 튼튼하고, 화면으로 보는 것보다 화려하더군요. 기쁨 두배였습니다. 더불어 지난번에 못쓴 후기를 더 써봅니다.
독서영재 12번이 집에 도착했을때 사실 후회를 했습니다. 21개월된 아이에게 역시 어렵겠구나 싶었거든요. 소프트커버 북3권과 초록새를 찾아라,하얀눈 강아지를 찾아라 책은 아무래도 일곱여덟살은 되야 보겠다 싶었습니다.
아이도 처음엔 잘 안보고, 저도 어렵겠다싶어 안보여주고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서 초록새를 찾아라 책을 들고와서 읽어달라고 하더라구요. 난감해서 이건 그냥 찾기 책인데, 너 이거 찾을수있겠어? 하면서 제가 다 찾아주곤 덮어버렸습니다. 그렇게 몇번하자 아이가 저에게 책을 안가져오고 혼자 보더라구요. 혼자서 며칠을 보길래 슬쩍 보니, 맨뒤에 있는 답지만 뚫어져라 보더라구요. 그리고 저에게 가져오더니 몇장에서는 정말 거짓말 처럼 새가 있는곳일 집어냈습니다. 너무 신기해서 아이를 다시보게되더라구요. 지금은 찾아라 시리즈 두권다 그림을 다외워서 책이 펴지자 마자 찾아낸답니다. 놀러오신 할머니 할아버지는 아이가 똑똑하다고 난리시네요.
아이들의 관심사는 무한하고, 그걸 어른 관점에서 어렵다 쉽다 할일이 아니란걸 다시한번 깨달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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