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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커뮤니티 > 도서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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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blue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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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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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우리집이 최고야, 까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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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동사모 창작동화를 구입한지 언2년이 되었네요~
대부분 전집의 특징이 많은 양의 책을 싼값에 구입할 수 있어 좋지만 단점은 아이가 전권을 모두 좋아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제연령에 맞는 책이 있는가 하면 글밥이 좀 많아 더 큰 뒤에 읽어야 하는 책도 더러 끼어 있곤 하지요....
제가 구입한 창작 베스트는 50여권으로 한작가의 작품이 서너권씩 있어서 처음에는 책이 다양하지 않아 서운하더라구요..(아이가 글을 읽기전에 가장 먼저 보는 것이 그림이니 좀 더 다양한 화풍, 작가의 작품이길 원했던 것이지요)
서운한 맘을 뒤로 하고 아이에게 열심히 읽어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얼마 뒤에는 아이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애착을 갖는 책이 한두권씩 생겨났고 이로인해 서운한 맘을 접을 수 있었습니다.
엄마가 아이를 위해 구입한 책을 아이가 즐겁게 봐주면 그이상의 기쁨은 없지요~
늦은 감이 있긴하지만 저의 아이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작품 몇권을 소개할까 합니다.
토니 매덕스 작품인 역시 우리집이 최고야! 이 책은 아빠 차안에 CD를 항상 틀어놓을 정도로 아이가 여전히 즐겨보는 책입니다. 너무 재미있대요~
아기참새 찌찌가 자신의 비좁은 둥지를 떠나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으려 노력하지만 결국에는 비좁아도 낡아도 자신의 둥지가 최고라는 것을 깨닫는다는 내용으로 아이가 집의 소중함을 새삼 깨닫게 된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책을 읽고 "맞아 우리집이 제일 좋아"라고 했으니까요~
주인공의 이름도 쉽고 귀여워 아이가 더욱 재미있어하지 않았나 싶네요, 찌찌!!
두번째는 콜린 맥너튼의 까꿍이라는 책입니다.
아기 돼지 꾸리가 동네 사람들을 놀래키다가 아빠까지 깜짝 놀래켜 아빠에게 꾸중을 듣지만 벌받는 중에 아빠에게 도리어 놀래킴을 당하고 이에 바로 꾸리가 아빠에게 까꿍 복수를 한다는 유쾌한 반전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글밥도 그리 많지 않고 3~4살 때는 까꿍놀이를 즐겨하고 좋아해서 더욱더 아이가 재미있어 하더라고요.
콜린 맥너튼의 작품이 4권정도 되는데 이 작가의 그림이 워낙 귀엽고 재치있는데다가 내용도 아이들이 재미있어할 내용입니다.특히 제목이 까꿍, 아이쿠, 갑자기 처럼 아이들이 즐겨쓰는 친숙한 감탄사로 되어 있어 아이가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한작가의 작품이 많은 것도 그리 나쁘지 않다는 것을 이 작가 작품들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아기돼지 꾸리가 정말 귀여워요~
할아버지 봄소풍가요라는 작품은 특히 그림이 너무 예쁩니다, 저도 무척이나 맘에 드는 책중의 하나죠, 집채만한 딸기를 먹는 장면은 둘째딸아이가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색도 은은하니 맑고 상쾌한 느낌이고 정말 소풍다녀온 느낌을 갖게 합니다.
이 외에도 치타는 수다쟁이, 엄마 봄은 언제 오나요, 당당하게 살거야, 웃지마 큰일나, 늑대할머니 몇 시예요?......아직은 소화하기 버거운 글밥이 많은 책을 제외한 40여권의 책을 고루고루 좋아했고 지금도 즐겨보고 여러차례 반복해서 읽을 정도로 좋아하는 책이 되었습니다.
아이에게는 많은 권수의 책도 좋지만 반복학습이 더 중요하다기에 열심히 반복반복해서 읽어주고 있습니다.
동사모의 창작동화를 통해 아이의 창의력을 한뼘 더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동사모와의 만남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책 지금처럼 꾸준히 마니마니 소개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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