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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커뮤니티 > 도서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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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cure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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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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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월 딸이 좋아하는 독서영재 토들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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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워낙 비싼 전집들이 유명해서 책 좋아하는 딸을 위해 거금 40만원 짜리 전집을 신청해 놓고는 맘이 내내 불편했네요.
과연 그만한 값어치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 결국 너무 큰 금액이라 취소를 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동사모를 기웃거려 봤어요.
독서영재만 알고 있어서
우리 아이 수준에 너무 어려울 것 같았는데
토들러 그림책 미리 보기를 해 보니 아이 수준에 맞는 책들이 몇권 보이더라구여.
게다가 반품도서 할인전을 하는 덕분에
04번과 07번을 한꺼번에 20권 삼만원을 주고 구입했네요.
한권당 2천원도 안되는 가격이라
괜찮을까 의심스럽기도 했지만 일단 싼 가격이니까
밑져야 본전이란 생각이었죠.
하지만 지금 너무 만족하고 아이가 굉장히 잘 보고 좋아합니다.
그래서 감사하단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창작 전집들이 워낙 비싸서 엄두도 못내는 엄마들이 많잖아요.
그리고 요새 인터넷 싸이트 등을 통해 입소문 난 책들이
고가의 것들이 많아서...
그래서 저두 활동하고 있는 인터넷 카페에 동사모 토들러도 좋다고 소문내고 있어요.^^
특히 우리 아이가 잘 보는 책은
07 세트 중에서 아이 좋아 - 목욕하는 내용이니까 넘 좋죠.
햇님이 반짝반짝 - 노래를 다 불러 주어야 한답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 - 자기랑 비슷해서인지 재미있어해요. 싫어요, 좋아요 단어도 배우고...
엄마가 좋아요 - 아가와 엄마 나오는 내용은 여아들의 흥미를 끌죠.
04 세트 중에서는
나 잡아 봐라 - 너무 재미있어서 키득키득 웃어요. 최고예요.
뭘까 이게 뭘까 - 엄마 보기엔 별로 인것 같은데 아이는 아주 좋아하죠.
넌 너무 커 - 코끼리 이야기랑 어린이집 이야기가 함께 있어서인지 자기일같은 느낌인 듯...
킁킁킁 - 한동안 매일 몇번씩 킁킁킁 그러면서 이 책을 찾아 오더군요.^^
이렇게 좋아하고... 다른 책들은 글밥이 좀 있어서
좀 있다 꺼내 주려고 책장 높은 곳에 두었어요.
저렴한 가격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들을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구,
앞으로도 동사모 책들 자주 들여다 볼께요.
수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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