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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ko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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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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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 아들에게 가장 필요한 책 --나단성장동화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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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6살이 된 아들이 처음으로 엄마곁을 벗어나 유치원에 다니기 시작했는데요..
너무 엄마와 오랫동안 있어서인지 유치원이라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가 만만치가 않은가 봅니다..내성적인 성격도 한몫을 단단히 하고 있는데요..
저녁마다 다짐을 받아도 아침이 되면.."엄마 ,나 유치원가기 싫어..엄마랑 집에서 놀래..유치원 옷입기 싫어."
바쁜 아침시간 두번에 한번은 버스시간에 간신히 맞춰서 태워보내고 원복,한복,체육복...아직 한번도 입은적 없이 평상복으로 등원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점심을 하나도 먹지 않았다고 선생님한테 전화가 왔었습니다..
너무나 속상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나단성장동화2가 나온것을 보고 내용을 살펴보니 유치원관련책이 두권이 있더라구요..바로 구입해서 오늘 책을 받았습니다..
네명이 아이들의 집과 유치원에서의 생활이야기인데요..
목욕후 피곤해서 자려는 아이에게..
가장 먼저 '사미라는 유치원에 가기 싫어요'와 루이즈는 유치원 점심이 싫어요'책을 읽어주었습니다...
말없이 듣고 있는데 자고 있던 동생이 깨서 ..달래고 거실로 돌아와보니..
"엄마,나 이것들만 읽도 잘거야"라며 에디이야기 세권과 '샘은 깜깜한게 싫어요'책을 상위에 펼쳐놓았더라구요..
'에디는 언제나 텔레비전앞에 있어요' 책은 키득거리며 듣더니 제멋대로 토끼와 쿠쿠즈가 텔레비전에서 나오는 장면을 계속 반복해서 읽어달라더군요..
(참,이 책의21페이지에 유치원이 '학교'로 잘못 인쇄되어 있습니다.)
사미라와 루이즈의 이야기를 하면서 친구들의 행동이 어떤지 아이에게 물어보았습니다..자기는 유치원에서 혼자서 밥도 잘먹고 활동도 씩씩하게 아주 잘한다더군요..^^..아닌걸 엄마가 다 알고 있는데...
내일은 한복을 잘 입고 유치원에 가기로 약속을 하고 지금은 자고 있답니다..
혼자서 남은 책들을 다 읽어보니...아들녀석이 한번은 겪을 수 밖에 없는 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데 이 책이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을 확신합니다..
나단 성장동화2는 아이들이 일상에서 몸으로 부딪칠 수 밖에 없는 많은 것들...
낯선환경에의 적응방법과 바른 생활습관들을 또래의 친구의 모습을 통해 같이 배울 수 있도록 해줍니다..
엄마가 옆에서 말로써 가르치지 않아도 자신의 부족한 점을 똑같이 가진 친구를 보고 안심하고 모방하면서 어느 것이 옳은 것이지 알 수 있게 해줍니다..
저와 같은 고민을 가진분들..바른생활습관을 자연스럽게 아이에게 알려주고 싶으신 분들께 정말 고마운 책이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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