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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ban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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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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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권에 책으로 만나는 행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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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형편에 많은 책은 못사주고 늘 마음이 안좋았는데 동사모 덕분에 하루 하루가 정말
행복하고 즐거워요. 저희 아이가 17개월 이거든요. 오늘은 아이가 빵이 먹고 싶었는지
딩동댕 그리고 곰빵 책을 가지고 와서 빵굽는 아저씨 나오는 장면에서 손가락으로 집더니
그 조그마한 두 손을 모와 '주세요' 하네요. 집에 빵도 없고 해서 오늘은 빵 없으니까 ,과일 먹자 했더니 고개를 가로저으며 손으로 가리치며 주세요. 하면 울고 야단법석 이였답니다.
정말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빵 생각이 나면 하는 행동 이랍니다.
눈 오는 날엔 눈오는 날에 요정을 가지고 와서 제 무릎에 덥썩 앉아서 지팡이 할아버지 에게 인사도 하고 시계 테엽 감는 곳에서 따르릉 소리를 너무 좋아해요. 그 곳만 연신 읽어 달라고 해요. 그리고 페이지에서 지팡이 할아버지를 찾아서 인사한다고 연신 고개를 까닥이는데 너무 사랑스러워요. 저희 아이는 한 권을 제대로 읽어 달라고 하기 보다는 의성어에
관심을 보이는 것 같아요. 그래서 슛골인,재채기만 했을 뿐인데,등 마음에 드는 책이나
보고 싶은 책을 가지고 와서는 읽어 달라고 해요.
특히 슛 골인 같은 경우는 이 책을 보고 나서는 슛 골인 하면 오른 발은 힘껏 올리더라구요
그리고 축구하는 걸 보여 주었더니 유심히 보다가 이 책을 가지고 와서 오른 발을 올리더라구요. 그래서 처음엔 책이 너무 어렵지 않나 했는데..지금은 너무 잘했다 싶어요
계속 좋은 책 많이 올려주시구요.내년부터는 연령도 더 세밀화 되니까
기대 많이 할게요. 책 너무 감사하구요. 내년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수고하세요. 새해 복도 많이 받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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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 도서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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