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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o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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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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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에 퐁당 빠진..와글와글입체북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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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모 와글와글입체북이 드뎌왔다.
팝업북을 유난히 좋아하는 승린이를 위한 책이라 승린이가 더 좋아했을텐데
이 책이 도착했을때 승린이는 자고 승아만 깨어있었다.
책이 도착하자 마자 승아 책을 꺼내서 읽어달래고..
시디 틀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물론 엄마가..ㅋㅋ
큰책은 여기저기 사물과 동물들도 인지하고 앞, 뒤, 옆, 아래 등 방향지시하는데 특히나 도움이 많이 될것 같다.
같은 단어가 반복되어 나와서 아이들이 쉽게 들을 수도 있었다.
물론 엄마도 잘 들려서 더 좋았다.
나중에 승린이가 깨어서 시디를 틀어주었더니..침대위에서 깡충깡충 뛰면서 시디 따라하고..
특히나..노우..노우..부분은 아주 신이나서 엄마가 계속 얘기하는데도
승아랑 승린이는 노우 노우를 외치고 다녔다.
쪼매난 팝업북이 울 승린이를 더욱 열광하게 했다. 특히나 공룡책..
요즘 공룡 포스터를 벽에 붙여놨는데 매일 엄마 애는 뭐야 애는 애는
하면서 어려운 공룡 이름을 내게 자꾸만 물어봐서리...쬐끔 힘들었는데..
이 책을 보자마자 엄마 애는 누구야 애는 애는..
영어가 미숙해 난 공룡포스터에 나와있는 한글 이름을 보고 열심히 가르쳐줬다.
나중에 보니 가이드북에도 다 나와 있었다.
공룡 유치원에 나오는 푸키를 봐서인지 유독 스테고사우르스를 좋아한다.
자연관찰에 있는 공룡책을 펴놓고 공룡에 대한 자세한 특징을 이야기해주었다.
요즘 한창 그림그리기에 빠져 있는 승아는 엄마랑 스테고사우르스그리기를 했다.
다 그린 스테고사우르스에 예쁘게 색칠도 하고 공룡이라고 글씨도 엄마가 써준거 따라서 보고 쓰고..공룡 위에 글자는 승아가 이건 승아꺼야..라고 쓴거란다..
물론 자기 마음대로 쓴글자다.

나무젓가락으로 붙여줬더니 나무젓가락으로 글씨가 안써진다며 싸인펜에 붙여서 쓰는 승아.
요즘 한글쓰기를 시작했는데..물론 한글읽을줄도 모른다.
승아는 쓰는걸 좋아해서 아니 그리는걸 좋아해서 쓰기로 한글을 가르치려고 하는 중이다.

승린이..공룡책을 들고..졸린 눈을 비비며 계속 읽어달래더니..
결국 자면서 들고 잔다...
깜찍하고 귀여운 와글와글 입체북..
영어 시작하려고 하는데 아이가 책을 잘 안보는 경우
팝업북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분명 좋아할듯 싶다.
작고 귀여워 가지고 가방에 가지고 다니면 더욱 좋을것 같다.
한동안은 이 책으로 행복해질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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