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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 단의 그림책을 처음 받았을 때는 별로라고 생각했어요.
그림도 어렵고 글도 어렵고, 나도 이렇게 어렵게 느껴지는데 우리 연수는 이 책을 이해할 수 있을까? 하고요.
그런데 연수가 처음엔 그저 그렇게 여기더니 앙드레 단의 책들을 들고 다니기 시작하더니 '내가 좋아하는 책이야'하면서 보고 또 보고 하네요.
연수(34개월)는 아직 글을 읽지는 못하지만 암기력이 좋아서 인지 제가 읽어준 걸 기억해서 거의 비슷하게 읽어요.
그래서 저도 초현실적으로 그려진 앙드레 단의 책들을 다시 보게 됐어요.
어렸을때는 그림을 열번 그리는 것보다 좋은 그림을 한 번 보는 것이 더 좋다는데 다양한 좋은 그림책들을 볼 수 있게 해준 동사모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책들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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