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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youngjim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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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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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자연백과-도시속의 자연] 자연을 만나보려 도시의 아이들이 나들이를 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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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자연백과 - 도시속의 자연...

도시속의 자연을 만나러 간 아이들입니다.

왜 팽고백과라고 하는지는 지금도 잘 모르겠네요. 책의 어디에도 팽고라는 말은 없는데 말이죠.
제가 받은 책은 꼬마자연백과중 [도시속의 자연]입니다.
우선 책의 크기는 낸시홀의 크기, 월요이벤트에서 오는 first book의 크기와 비슷합니다. 두께는 3배정도...
가지고 다니기 딱좋은 크기네요.
겉표지가 하드북인데 두툼하고 푹신한게 느낌이 좋은 책입니다.
그림은 단순하지만, 아이들이 좋아할만하고,
자연백과이니만큼, 알고 지나가야할 자연의 그림은 세밀화처럼 조금 자세히 그려져 있어서 공부하기에도 좋습니다.
책의 형식은 플랩북, 입체북.. 들춰보기책... 다양한 방식을 통해 자연을 보여줍니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기발한 아이디어가 책속 여기저기에서 보여지며,
그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더 한층 자연과 가까워집니다.

도시에도 자연은 살아있어요~~ 라는 글로 시작이 됩니다.
맞아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도시속에 살아있는 자연을 설명하는 책입니다.
아파트의 베란다에서 키우는 식물에서, 강아지, 나무의 푸르름과 겨울나무의 앙상함속에서도
우리가 느끼고, 감사해야할 자연이 살아있음을 일깨워주는 책입니다.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접할수 있는 자연이라는 것을 우리는 참 소홀하게 넘기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첫장에서 공원의 문을 열고 들어가는 듯한,
아니, 자연의 문을 열고 이제 하나하나 찾아가는듯한 느낌을 느끼게 됩니다.
이제 자연을 책의 한장한장을 걷어가며, 우리 가까이에서 찾아보기로 합시다.
창문을 통해 밖을 바라봅니다.
베란다에는 인동덩굴도 아보카도식물도 자라고, 토마토도 자랍니다.
고양이도 보이고, 새도 나비도 보이죠.
이 창문을 열면 바깥세상이 보입니다.
건너편집이 보이는데.. 날아다니는 새가 있네요.
이새의 이름은 무엇일까? 자세히 설명과 함께 숨은그림찾기도 하게 됩니다.
거리에 나가보면 또 플라타너스가 있고, 비둘기도 보이고
하수구밑에 사는 쥐들도 자연과 함께 있습니다.
플라타너스 접혀있는 잎을 펼치면.. 와우 아주 커다란 나무가 되네요.
우리 옆에서 숨쉬는 자연의 커다란 품을 느끼게 됩니다.
공원을 들어가면 공작새도 보이고, 나무속에 숨어있는 새들도 보이구요.
쓰레기통에서 먼지를 뒤집어쓴 참새도 보입니다.
연못으로 가볼까요? 물속에 머리를 박고 먹이를 찾는 백조와 청둥오리들..
뱅글뱅글 수련을 돌고있는 잉어들도 보입니다.
잉어들이 돌고 있는 모습을 표현한 그 방법이 참 기발합니다.
입체북이라서 느낄수 있는 최대의 멋이기도 하네요. 실감이 납니다.

가을의 단풍잎도 오색으로 물들고.... 이것도 뱅글돌리니 그 색이 정말 아름답군요

이제 도시에서 느껴지는 여러가지 자연의 모습과 소리가 들리시나요?
한권의 책을 접하면서...
아주 가까이에 자연이 있다는것을 느끼게 됩니다.
산을 찾아가고, 바다를 찾아가지 않더래도..
가까이 공원까지 가지 않아도...
아주 가까이에 자연이 살아숨쉬고 있다는것이 느껴집니다.
저 아파트 창문너머에 이제 겨울을 알리려 하나둘 잎을 떨구는 나무속에서...
떼지어 몰려가는 철새떼에서..
수북히 쌓이는 은행나무잎에서...
그리고....
새들의 울음소리...
밤하늘 둥근달에서도 자연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 있다는것을 느낍니다.
책 한권을 통해...
너무도 많은 것을 느끼게 되네요.
잊고 살았던 자연이라는것. 그리고 그 자연의 고마움을 새삼느끼게 해준 좋은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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