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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gan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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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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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딩북은 장난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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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다른 책을 사면서 사은품으로 슬라이딩북을 받았어요~
그림도 귀엽고, 색채감도 좋아서 우리 아가가 정말 좋아하네요...
우리 아가는 아직 2살이라 그책의 내용은 전혀 이해하지 못하겠지만 슬라이딩하는
그 재미로 그책을 툭하면 책꽂이에서 꺼내오곤 합니다..
책을 읽는 다기 보다는 손가락을 오른쪽으로 밀면서 그림을 꺼내는 놀이를
하는거지요.... 그림이 나오면 동물 맞추기 놀이를 합니다..
그래도 나름대로 쉬운 영어는 곧잘 따라하는데 아무래도 자주 반복해서 이야기
하니까 저절로 익혀진 듯 합니다... ^^
CD는 수시로 들려주는데 장난감을 가지고 놀때도 그렇고 동화책을 볼때도
그렇고 영어CD는 즐거운 기분을 갖게해서 슬라이딩북 이외의 다른 CD들도
자주 돌아가며 틀어줍니다...
책은 뭔가를 알때 읽어주거나 보여주는게 아니라 아직 완전히 이해할 나이는
아니지만 자꾸 접하게 하여 자연스레 가깝게 되도록 하는게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요즘 부쩍 느끼는 건데 더 어릴 땐 특별한 관심을 보이지 않던 책들도 요즘들어
관심을 보이고 좋아하기도 하더군요...
마치 씨를 뿌리면 시간이 걸린 후에 꽃이 피는 것처럼 아이들에겐 자기가
받아들이는 시간이 필요한 듯 합니다...
놀이를 통한 책읽기는 아이들에겐 더없이 좋은 접근이라 생각됩니다..
책은 2권인데 스타일은 비슷합니다...
저는 책의 내용을 이해시키려고 애쓰기 보다는 책속에 있는 그림들을 통해
또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갑니다... 우리 아가가 보는 눈높이에서 바라본다면
아마도 내용보다는 예쁜 그림 장난감처럼 보일테니까요... ^^
그래도 언젠가는 그 책의 내용도 이해할 날이 오겠지요~
나이가 어려도 활용할 용도가 많은 책인것 같아서 만족합니다...
아기들에게 재밌는 놀이 시간이 될 거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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