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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커뮤니티 > 도서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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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ha8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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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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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읽기 창작그림책 <감기에 걸렸어요>을 읽고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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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공주.. 동화책의 주인공은 모두 자신이라고 부릅니다.
이 책을 받고서 "엄마 oo가 감기에 걸렸어요"로 부터 시작합니다.
울 공주들은 병원가는걸 너무 좋아하는데
동화책 속의 아이는 어떤지 궁금하다며 책 읽기를 시작했어요..
울 아이가 감기에 걸리면 나타나는
증상과 똑같다며 좋아라 하네요..
아픈 부분이 똑같은 것도 기분이 좋은가 봐요..ㅎㅎ
그런데 동화 속의 친구 병원에 가는게 겁이 난다는 엄마의 이야기에
왜 그런지 이해가 안되는 울 공주..
병원에 가면 의사 선생님이랑 간호사 이모랑 있어서 자기는 좋다네요..
울 공주의 진짜 좋아하는 이유는 사탕이면서
그 말을 쏘옥 빼놓고 하네요
병원에 가면
다른 친구들, 언니, 오빠들, 동생들을 다 만나죠..
선생님 앞에 앉아서
체온도 재고
귀도 살피고
목도 살피고
의사 선생님께서 잘한다는 칭찬 한마디에
배시시 웃는 울 공주의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아요..
진료를 하고 나선
약국에 가서 약을 구매하는 건지 알아서
척척 1층으로 내려갑니다..
울 공주가 감기에 걸려 아프면 병원, 약국에서
하는 대로 그림이랑 내용이 진행되니
자기랑 똑같다며 웃으며
먼저 어떻게 진찰 받고
약국에 가서 어떻게 하는지 주절주절 하네요
울 공주는 약국에서 약까지 사오면
항상 "엄마 이모가 사탕줬다"하며 자랑을 하는데...ㅎㅎ
엄마가 약 먹는 시간을 잊고 챙기지 않으면
먼저 약달라고 성화를 하네요..
동생도 함께..
약을 못챙기는 일은 없어요..
둘 다 워낙 약을 좋아해서..
울 공주들과 직접 겪었던 내용들로
이루어진 책이라
울 아이가 더 친근감 있어하며
자기가 직접 겪었던 에피소드들을
풀어내느라 책 읽은 시간보다
그 이야기 들어준 시간이 더 길었네요..
일상의 내용을 정말 같이 따라가며 눈으로 보고 듣는
것처럼 사실적으로 잘 묘사하고 표현해 준 것 같아요..
좋은 책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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