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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e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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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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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ny, Bunn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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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아들 이제 만17개월이에요
돌전에도 책은 보여줬지만 중요성을 느끼진 못했었죠
오로지 먹는거만 잘먹이면 공부는 자기가 알아서 하겠지가 제 타입이었거든요
근데 돌이 지나니 슬슬 걱정이 되기 시작하더라구요
누구네 이거한다더라 저거한다더라
그럼 난 너무 늦은게 아닌가 싶어서요......
그래서 14개월쯤에 첨으로 전집을 구입하게 되었네요
물론 동사모껀 아니었어요......
첨엔 많은 기대를 하지않았어요
그도 그럴것이 2주가 되도록 책을 빼지 않더라구요
속은 타들어가고 설사 내가 먼저 읽어준대도 자기일 하기가 급급했죠.....
그러던애가 지금은 스폰지처럼 책을 흡수하고 있어요
제가 그많은 장난감을 왜 사줬을까?
싶을정도로 장난감은 뒷전.... 자나깨나 책.....요즘엔 밥을 먹으면서도 볼 정도에요
이렇게까지 되니 저두 엄만데...욕심이 생기더라구요
전 넘 일찍 시작하면 오히려 애가 싫증을 낼꺼 같아서 영어는 아직 생각을 하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돌선물로 들어온 영어책두 걍 내버려두기만 했어요
물론 그 책은 애들이 좋아할만한 구성을 구비하고 있지않아 CD를 틀어줘도 자기책만 보더라구요
아무리 안좋아하더라도 어느정도 수준이 맞아야 애들두 즐기잖아요
그런데 이런찰나에 우연치않게 코엑스에서 동사모를 만나게 되었어요
첨엔 무료로 책을 준다길래....줄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근데 웬걸요?....울아들 집에와서 까마귀와 여우를 어찌나 찾든지.....
저두 무심히 봤던 그책을 한번더 보게 되더라구요
얼릉 동사모 팜플렛을 찾았죠
다행히도 안버리고 가지고 있더라구요
가격두 저렴하고 영어가 필요하던터라.....3일내내 책자만 본거 같아요
첨에 고른건 레인보우2였는데.....
애기 아빠랑 아무리 의논을 해도 그건 넘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마이 퍼스트북 고르게 됐어요
오늘 책이 도착했구요
제가 이책들을 받자 마자 글을 올린건......
오늘 오자마자 제가 CD를 하루 종일 틀어놨어요
물론 음악까진 없지만....중간중간 소리가 나올때마다 읽던책두 멈추고 고개를 들어
듣는 시늉을 하더라구요
울아들 챈트엔 넘 빠져서 틀어주기 무섭거든요
오늘 하루 제가 Bunny,Bunny를 몇번이나 읽었는지.....
첨엔 넘 단계를 낮은걸 산게 아닐까 걱정두 했었는데.....
지금 첨 접하는 울아들 수준엔 딱인거 같아요
색감두 알켜줄수 있구요 공간감적 사고도 일깨워 줄수 있을꺼 같아요
정말 기대되는책이와서 넘 기분 좋아요
이책 다보면 단계에 맞쳐서 더 구입할생각이랍니다
첨부터 알진 못했지만 늦게나마 안걸 다행이라 느껴요
앞으로두 좋은책 마니마니 만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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