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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di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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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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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보다 더 좋아하는 색칠공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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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책 도착했답니다.
크리스마스카드와 푸우색칠공부와 10권의 선정도서까지.
(저 달력 신청했는데 그건 이달안으로 기다리면 오는거죠?)
이번달에는 선물이 많아 책은 조금 밀려난 느낌입니다.
푸우색칠공부는 너무 이뻐서 하루에 한장씩만 아껴서 하겠답니다.
'내가 그렇게 예쁜가 푸름이아빠는 나한테 선물을 너무 많이 주는거 아냐?'
우리 딸아이의 기분 좋다는 말입니다.
동사모사장님께 죄송하게 되었네요. 울딸아이는 두분이 같이 주었다고 생각하진 않거든요.
지난달엔 다 잘될거야를 제일 좋아했답니다.
그리고 그책의 그림을 보면 너무 행복하다는 말을해 엄마를 뭉클하게 만들었었지요.
끝장의 두페이지를 조금 멀리서 펼쳐보이더니
'엄마..이 그림 너무 아름답지...난 이그림을 보고 있으면 막 행복하다...'
책은 글씨로만 읽는게 아니다라는 걸 알고 있었지만 그때서야 진정으로 그말뜻을
알게 되었다고나 할까요.
지나가는 소리로 남편이 '있는 책이라도 완전히 읽고 다른책을 사주지 그래' 했답니다.
저는 말했죠.
'당신딸이 책을 보다 너무 행복하다는 걸 느꼈다네요. 행복을 더 많이 찾아주고 싶은데..'
남편 아무말도 못하더군요...피식 웃기만 할뿐이었죠.
아마 속으로 울남편도 행복했을겁니다.
요즘 잠시 책을 멀리하는 분위기라 10권을 다 읽지는 못했지만 멋진 친구들의 이야기와 충성스런 바비를 보곤 혼자 한참을 생각합니다.
아직 뭐라 그 생각을 듣진 못했지만 분명 멋진 생각이겠죠.
멋진 친구들의 고래와 바다표범 그림이 나오는 페이지에선 탄성을 지르더군요.
싫다는 책도 있었지만 두고두고 볼 책이니 오늘 안보면 담에 보겠죠. 내년에라도요.
지금 글이 많으면 조금 더 두었다가 보여주죠 뭐.
회원님들의 글을 읽다보면 가격은 생각안하시는듯 합니다.
저렴한 가격에 많은 사람의 욕구를 만족시킬순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아이들의 마음처럼 우리도 여유를 가져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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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 도서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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