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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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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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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본 터치 필리 북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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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동사모로부터 뜻밖의 선물을 받았습니다.
지난 겨울 어머니 작가 공모전에 동화 한편을 낸 적이 있었는데요,
겨울, 봄, 그리고 여름...이렇게 세 계절을 보내고 참가자들에게 격려의 선물을 보내주셨더군요. 그게 바로 '어스본 터치 필리 북스'였습니다.
사실 그 선물을 받기 이틀 전에 '어스본 터치 필리 북'을 주는 무료 이벤트에 한 시간이 넘도록 매달렸었는데, 워낙 많은 열성 엄마들이 경쟁을 벌이느라 쉽게 접속이 되지 않더군요...그런 저에게 '어스본 터치 필리 북스 전집'이란 정말 엄청난 선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박스를 열자마자 눈에 띄는 건 역시나 각양각색의 책표지 였습니다.
첫눈에 봐도 한권한권 공들여 만들었다는 것이 와닿더군요. 또 견고하게 만들어졌구요!
첫 표지부터 만지고 느껴볼 수 있는 입체북이었고,그림만 보아도 아이들의 시선을 확 사로잡을만 했습니다.
현재 35개월인 제 딸아이는 'That's Not My Mermaid'부터 집어들고 보더라구요.
그리고 빨리 CD틀어달라고 성화였어요.
영어원서 First Book 1,2 챈트 CD를 자주 듣고 있었기 때문에 새 책과 새 CD에 대한 기대감이 무척 컸던 것 같아요.
그 즉시 딸 아이와 나란히 오디오 앞에서 17의 책을 챈트 CD 순서에 맞춰 줄줄이 보았답니다.
제 딸아이 월령에는 딱이더군요.
First Book 1,2 보다 스토리가 짧고, 그림만 보더라도 어떤 단어가 사용되는지 예측이 가능하고, 계속 반복되는 문장 속에서 문장 구조를 이해할 수 있고 말이죠.
특히 이 또래 아이들이 '자기 것, 내꺼'에 무척 애착을 갖고, 또 욕심을 내기도 하니까 문장 속에서 반복되는 소유격을 자연스레 이해할 수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또 호기심이 많아 뭐든지 직접 만져보고 싶어하는 아이들의 심리를 딱 맞춰서 반복적으로 느끼고, 표현을 익힐 수 있으니 그야말로 영어가 쏙쏙 들어오겠죠.
그래서 그런지 요 며칠 열심히 들려줬더니 Shiny,bumpy, softy, shaggy...같은 단어들을 쉽게 따라하고, 어떤 걸 뜻하는 지 알더라구요.
CD에서 제목을 말하면 그게 어떤 책인지 알고 금방 찾아오는 건 물론이구요^^
제가 특별히 더 활용을 하는 것이 있다면요...
책에서 만져본 느낌과 같은 촉감의 사물을 집안에서 찾아오기 게임이예요.
썩 잘 하진 못하지만 엄마와 함께 숨어있는 느낌들을 찾아내고, 매치시키면서
성취감을 크게 느끼는 것 같아요.
어스본 터치 필리 북스를 좀 더 일찍 만났더라면 훨씬 많은 활용을 했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남기도 합니다.
많은 어머니들이 이 책을 보시고, 생활 속에서 응용하는 방법들을 함께 나눌 수 있었으면 더없이 좋을 것 같습니다.
혜진엄마...노선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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