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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i19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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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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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배부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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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나마 이곳을 알게되어....그나마 참 다행이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우리 아들...37개월...책을 참 좋아하는 사내아이랍니다.
한번 읽기 시작하면...탄력을 받아..어느새 동화책이 줄줄이...쌓일정도로 읽어달라고 하는데....못난 엄마...때때로...이런저런 이유를 핑계삼아.
뒤로 미루는 일도 사실...수없이 많았답니다.
참 많이 반성했어요..
그래서 이곳을 알게된후로는 동화책 읽어달라면..절대로 미루지 않고 읽어줍니다.
우리아들...그럴때면..."울 엄마 최고~!!울엄마 최고~!난 엄마랑 읽는게 젤~~좋아"
이정도로 책을 좋아하는 아들인데.
이렇게 고마운 아들인데..^^왜 엄마가 게으름을 폈던지..
참 후회많이 했어요.
동사모 책.....받고나서..
아들이 읽고 싶어하는 책....엄마가 읽어주고 싶은책..
한번씩...번갈아 읽어주는데..끝도없이 쌓여갑니다.
전...지난 추천도서 놓친게 넘 안타까워서...주저없이 쇼핑몰에서 놓친 도서까지 다 신청해서 보고있거든요...근데 넘 잘한거 같아요..
비록...엄마목소리가....첫번째 읽어줄때처럼..맑은목소리가 아닌...쇤목소리가 될지언정
설겆이가...잔뜩...밀릴지언정..
마지막 탈수소리 끝난지 언제인지도 모르게된...세탁기속의 빨래들...
그래도...이렇게 좋아하는데..
이렇도록...초롱초롱 빛나는 내 아들의 눈빛을 보면..
바짝바짝 타오르는 목....시원한 물...따뜻한 커피 한목음으로 적셔가며...
죽어라~~~~~읽어주렵니다.
책 받은지....3일째...
벌써....몇번이나 반복해서 주야로 읽고있답니다.
너무너무 좋아해요. 혼자서 엄마가 읽어주던대로 흉내내며 읽기도 한답니다
전엔...엄마가 골라주는 책은....싫어할때도 있고...딴청피울때도 있었는데
동사모책은...숨죽이고....꼼짝달싹 하지않고 본답니다.(사실...제가 보기에도 넘 잼있더라구요..^^)
[갑자기!]란..책을 읽고나서는 마지막 책을 덮으려던 순간....
삐요~삐요~~실려가는 늑대를 보며..제가 정신없이 웃어댔더니..
우리아들...뭘 이해하고 웃는건지...엄마가 웃는게 웃겨서인지..같이 따라서
정신없이 한참을 둘이서 웃었답니다.
[웃지마~!큰일나.] 이책..읽고나서는 저...시체놓이 정말 수없이 많이하고있답니다.
아직 어려서 죽음의 의미를 잘 이해를 못하고 있었거든요.
전에 시댁에서 기르던 개가 죽어서 그걸 설명해 주는데도...잘 이해하지 못하는것 같았는데.....눈감고...죽은척 놀이하는걸 보면..이제 좀 그 뜻을 알까요?^^
암튼...요즘들어 전보다 좀 긴동화를 읽어서 혹 지루해 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재밌나봐요....정말...책읽을땐....얼음땡~!!놀이하듯이 꼼짝달싹하지 않고
눈만 깜빡깜빡.....두 눈을 책에서 떼질 못하네요^^
정말 뿌듯하고 배부릅니다
참...그림들도 넘 예뻐요! 아이가 정말 좋아할만 하더군요
이런 좋은 기회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앞으로도 좋은책.....많이 많이 선정해주세요.
내 이두손이....그리고 목소리가..
아들의 행복이 되어주는 이 순간을.....영원히 기억하며..
이 기억을 떠올리는 순간이 올때..정말 후회하지 않도록...아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엄마가 되겠습니다.
푸름이 동사모 아자아자~!!!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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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 도서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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