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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j04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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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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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전 공룡 될래요..^^;;<공룡 자연사박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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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다른 때보다 일찍 눈을 뜬 42개월에 접어든 울 아들이 하는 말..
"엄마,나 꿈꿨어..꿈에서 티라노사우루스 등에 타고 막 돌아다녔어..정말 신났어"
하네요..이거 어찌 받아들여야 할지..
요즘 공룡에 푹 빠져사는 울 아들 ..꿈에도 공룡이 등장하나 봅니다.
한가지 분야에 관심을 가지면 그분야를 깊게 접해주라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울 아들 공룡에 그다지 관심이 많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어느날 수두룩 하게 꽂혀진 현대톡톡 자연관찰 책 중 공룡책을 뽑아 온 후
로 그 책에만 열중을 하더라구요..쇠똥구리 과학동화에서도 '지구가 태어났어요'
만 뽑아오고요..지구의 탄생을 쓴 책인데 중간부분 공룡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또 그 책만 열심히 봅니다.차일드 애플에서도 '공룡섬 대탐험'은 수십번
읽었을 거예요..
첨엔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어느날 아이의 입에서 점점 질문도 많아지더라구요.
"육식공룡이뭐야?초식공룡이 뭐야?골판이 뭐야?"등등..
엄마의 대답에도 한계가 있는지라..뭔가 해결책이 필요했어요.
그런데 최근 책을 한꺼번에 좀 많이 들인지라<공룡자연사 박물관>공구가 있어도
좀 망설여 지더라구요..엄마 마음에 새로 들인 책도 많은데 그것까지 들인다면
소화가 될까도 걱정되었구요..그런데 아이가 좋아하는 분야의 책을 깊게 접해
준다면 아이의 상상력에 날개를 달개된다는 관리자님의 글에 마음의 결정을
내리고 <공룡자연사 박물관>지난 공구때 구입했는데요..
정말 대박입니다..^^
울 아들 공룡 박사입니다^^ 고 조그만 입으로 "티라노사우루스랑 알로사우루스는
육식공룡인데 무서운 사냥꾼이야.난 등에 뾰족뾰족 뿔이 난 스테고사우루스가 젤
좋아 .난 커서 공룡 될거다..^^"하네요.
엄마 입장에서는 현실과 혼동하는 게 좀 걱정스럽기도 하고,공룡이라는 동물이 좀
난폭하고 잔인하다는 선입견이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이의 눈으로 본다면..정말 "공룡은 내 친구" 아닐까요?^^
더불어 비디오는 아빠랑 같이 앉아 열심히 보네요..비디오는 애기 아빠가 더 열
심히 보네요.그래픽이 정말 사실적이라고 감탄까지 하면서 말이에요..^^
독서영재과정에 "나는 티라노사우루스에요""나는 안킬로사우루스예요"
"나는 디플로도쿠스예요""나는케찰코아틀루스에요"라는 공룡시리즈가 있더군요.
얼른 뽑아다 같이 보여주었더니 아니나 다를까..정말 잘 봅니다..
모든 건 다 시기가 있는 듯 하네요..엄마의 눈과 잣대로 무엇이든 재지말고
아이의 맘을 읽고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다면 아이도 행복하고..엄마도 더불어
행복해지지 않을까요?
그 어려운 공룡 이름을 줄줄 말하며..오늘도 재잘거릴 울 아들 ..
공룡만큼은 제가 아들에게 많이 배운다니까요^^..
어려운 공룡이름 열심히 보더니..이젠 공룡이름은 다 보고 읽네요^^
공룡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공룡자연사 박물관>강력추천합니다..
책 읽기 좋은 가을이네요.
가을안에서 즐거운 독서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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