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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가는 14개월인데, 동물 마니아랍니다. 똑같은 동물 찾기가 취미생활 중 하나죠. 그러던 저희 아가가 11월 도서 중 '비오는날이 좋아요'를 만나고는 너무나 좋아한답니다. 강아지들이 나오면 '오오오' 강아지 소리를 내구요. 나무 속에 숨어있는 고양이들을 만나면 '냐오' 하구요. 너무 너무 좋아합니다. 스토리보다는 동물들 찾기가 주된 일이긴 하지만, 유독 이책을 좋아하네요. 이야기를 짧게 꾸며 읽어주고, 동물 소리를 내주느라 힘들지만 저희 아가의 행복이 제 행복이니까 만족합니다. 동물 마니아 아가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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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 도서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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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너무 아프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