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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lu04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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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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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푸름이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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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개월 남자 아이입니다. 우리 아들 책 너무 좋아합니다. 14~15개월때 집에있는책을 모조리 읽기 반복을 하루에 4~5번을 했습니다. 엄마인 저는 뿌듯했지만 한편으로 너무 힘들었죠.. 집안일 하다가도.. 밥을 하다가도.. 책 읽어 달라고 가져오면 저는 이리지리 피해다녔습니다.
그러던 어느날부턴가.. 책과 점점 멀어지기 시작하더군요.. 그래서 평소에 좋아하던 책으로 유인해보았지요. 그러나 이것도 별 소용이 없더군요. 냥.. 아이가 원하는 몸놀이 하면서 재미있게 보냈습니다. 그렇게 한달 두달 지나니까 제 마음에 걱정이 생기더라고요.. 어쩌면 좋을까??? 그래서 좋아하는 자연쪽의 책을 들여놓았고.. 창작도 들여놓고.. 에고고.. 그래도 별 소용없더라고요.. 책을 잘보던 아이라고 24개월 전후로 좀 뜸한 시기가 있다고는 했는데.. 제가 못참겠더라고요..
팝업북을 보여주면서 책으로 유도를 했죠.. 얼마간의 노력끝에 다시 책을 읽더군요.. 근데 마술피리와 푸름이까꿍책은 너무 많이 봐서 그런지 잘 안보더라고요.. 책은 보고 싶어하는것 같은데.. 책장 앞에서 책을 그냥 바라만 보다가 한권정도만 쑥 빼서 읽더군요.. 사실.. 이때도 푸름이독서영재책은 계속 오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울 아들 10권중에 한권정도 볼까? 했습니다.. 조금은 실망하고 있었죠..
그러던 어느날.....햐... 역쉬~~ (아기개미 필루등..시리즈) 완전 대박입니다. 손에 딱 맞는 싸이즈와 짧은 글..^^ 재미있는 케릭터.. 울 아들 이것만 들고옵니다. 8권을 하루에 몇번씩 반벅해서 읽는지 모릅니다. 이 책이 시작이 되어서.. 지금은 예전에 배달된 푸름이영재책을 하나씩 보기시작했습니다.
울 아들 책과 멀어져 있었던 시기에 (아기개미 필루등..시리즈) 이 책들이 울 아들과 책을 친밀하게 연결시킨 아주 중요한 양념입니다.
밤에 책만보고 안자려고 해서 불끄고 누웠는데요.. 이 책들 가져와서 읽어 달라고 합니다. 저 역시 다 외워서 컴컴한 방에서 읽어주고 방금 재웠답니다.
고민하던 엄마의 걱정도 뚝! 울 아들에겐 좋은 매게체가 된 책....
20,000 .... 우리 아들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기회와 도움을준 이 책은 돈으로 환산할수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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