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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름이를 알고 부터
집에 있던 책들에다가
더해서 달마다 10권 + 공구책들이 쌓이고,
책이 너무 많아서 한 번만 읽거나
그냥 책 제목 만 읽고 지나치는 것도 있고...
엄마맘에는 책을 더 여러번 읽지 못하고
지나가는데 대한 부담감들도 쌓여가고...
그래서 지금까지 독서영재 6개월간 받아둔 책 좀 더 읽히고
조금 쉬었다가 다시 6개월을 신청해도 무방할 것 같았다.
푸름이 공구에 거의 중독이 되어 영어공구책들은 사면서도
독서영재는 2개월 정도 쉬고 있던 어느 날...
아기가 자는 틈에 컴퓨터를 틀고
오랜만에 푸름이독서영재10000에 들어와서
둘러보고 있는 데 딸아이가 잠이 깨서 엄마한테 왔다.
"엄마 나도 같이 컴퓨터 구경할래요."
딸아이랑 같이 컴퓨터를 보며 새로 바뀐 홈피에 익숙해지기 위해
여기저기 눌러보고 있는데, 딸아이가 한마디 한다.
"엄마 우리 이책 있지?" "이책도 있고" "이것도 읽었고"
내가 회원감사 사은 대잔치를 읽어보면서
12개월 분중에 어떤 것들을 선택할까하고 둘러보던 독서영재 페이지였다.
몇달전에 읽었던 책들, "요정코케트" "치과에 가요"
"세상에서 가장 멋진일" "이번엔 내차례야"..
하루에도 몇 번씩 읽어주었던
아이가 무척이나 좋아했던 책들을 하나 하나 다 기억해 내고,
고사리 같은 손으로 짚어가면서 끊임없이 종알종알 거린다.
6개월 독서영재하면서 못 받아보았던 달들 독서분을
클릭하면서 하나 하나 세세히 둘러보고 있는데,
딸아이가 또 한마디 한다.
"엄마 이 책도 읽고 싶어요."
컴퓨터 글씨가 작아서
읽어줄 수 없다고 해도
막무가내로....
두 눈 꼭 감고 "신청하기"를 누르며
엄마가 좋아하는 예쁜 입체북도 사은품으로
받고, 푸름이 책 좋아하는 딸아이도 엄마랑
새 책읽으며 행복해 할 장면을 상상하며
드뎌 또 새책 정복기에 나섭니다.
푸름이 번창하셔서 더 좋은 책들 많이 많이
출판하세요. 아자!!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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