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yusora |
 |
 |
2006-07-01 |
|
|
|
 |
|  |
토들러 후기 -- 라온이랑 책이랑 |
|
|
|
 |
우리 라온이 태어난 지 이제 두 돌하고 딱 한 달 지났습니다.
한국이 아닌 인도네시아에서 태어나서 얼마전 까지 살다 왔지요.
그 곳 한국아이들의 언어구사 상태를 보면서 울 딸도 한국말 못 할까봐 언제나 조바심을 냈지요.
작년에 우연히 한국 신문을 봤는데 푸름이 독서영재 광고가 있더군요.
당장 신청을 했고 주위 사람들의 부탁으로 더 많이 신청해서 책값에 배송비만 받고 푸름이 책을 인도네시아에 뿌렸습니다.
우리 딸도 무진장 좋아했고 우리 조카와 그외 책을 본 사람들 모두가 만족했지요.
다음 달엔 언제 책이 오냐고 묻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까지 무난히 읽을 수 있는 책들이어서 한국어 공부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교재도 되었습니다.
우리가 한국으로 들어 간다니까 다들 책 못 받아봐서 어떡하냐고 섭섭해 할 정도로 푸름이 독서 영재에 대해 만족했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독서 영재를 봤던 우리 딸이 한국에 와서는 토들러 단계 책을 봅니다.
그 전에 긴 동화책을 읽을 때는 제가 각색을 해서 읽어 줘야 했지만 지금 토들러 단계는 그대로 다 읽어줘도 길지 않으니까 지겨워 하지도 않고 또 읽어 달라고 조르기까지 합니다
.
"킁킁킁" 동화책을 얼마나 읽었는지 우리 라온이가 내용을 외워서 자기가 그 내용을 말하면서 봅니다. "킁킁킁"이라는 단어는 눈에 익었는지 잘 읽기도 하고요.
"바빠요 바빠" 이 책을 저는 참 유용하게 이용하고 있는데, 라온이도 무지 좋아해요.
엄마곰이 일을 하러 가야하는 그 상황이 저랑 똑같거든요.
동화책 내용 그대로 읽어 줄 때도 있지만 전 제 상황에 맞게 지어서 읽어줍니다. 제가 일하러 가면 할머니랑 있어야 하고 조금 더 크면 유치원도 가야 한다는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해 줄 수 있어서 참 좋아요. 우리 라온이 이 책 보면서 색깔에 관심 갖기 시작했고요.
아기곰이 분홍색과 파랑색 둘 중에 고르는 장면에서 저는 라온이보고 늘 물어 봤거든요. 울 라온이 툭하면 분홍색 아니면 파랑색 색깔 이름만 대더니 다른 색깔도 묻고 . 요즘 열심히 색깔 외우는 중이랍니다.
엄마가 일을 하러 가야 하는 분들에게 이 책 정말 유용하게 쓰여요. 강력추천합니다.
6월달 추천 도서 손잡이 책은 정말 좋아해요. 우리 라온이 두 손 가득 8권 다 들고 다니면서 봅니다. 조그만 머리로 어려운 등장인물들의 이름도 다 외웠어요. 화장실에 볼 일 보러 갈때도 한권씩 들고 가서 보기도 하고요.
저에게 책 보면서 이야기도 해 줘요. 아직 말하는 게 서툰데도 어쩜 그렇게 내용은 잘 말하는지 신기해요.
그런데 라온이가 이 손잡이 책을 특별히 좋아하는 이유는 따로 있어요.
사실... 방바닥에 책을 늘여뜨려 놓고는 징검다리 건너기 놀이를 하고 있더라고요. 이러나 저러나 책을 가까이 하고 사니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엔 책이 오면 한꺼번에 몇 십권을 그 자리에서 읽어 줘야 하는데...각오하고 지나간 토들러 다 구입했습니다. 우리 라온이가 책을 좋아라 하니 어쩌겠어요. 행복한 비명이죠.뭐.
어쨌든 푸름이 독서 영재와 쭈욱 함께 하겠습니다. 좋은 책 많이 많이 보내주세요. |
 |
|
|
|
|
|
|
|
|
| 전체 도서후기
|
|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