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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ain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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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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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인 공룡 때문에 혼났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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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는 공룔 책을 사주었더니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그래서 코엑스에서 공룡전을 하길래 데리고 갔었죠.
거대한 공룡이 움직이는 것을 보더니 그 날 애가 놀래서 울고불고 난리가 아니였답니다.
진짜가 아니라고 아무리 말을 해주어도 그 후론 아이가 공룡 책만 보면 무서워하곤 했답니다.
아마도 아이가 상상의 세계와 현실을 구별하지 못하는 것 같아서
공룡 책을 깊숙이 치워 놓았죠. 그러다 시간이 지나고나니 어느날 다른 아이들이 공룡 모형을 가지고 노는 것을 보더니 같이 놀더라구요. 요즘은 다시 공룡 책을 좋아한답니다.
그 책 주인공이 아마 꿀벌인가...아이가 벌레나 곤충을 싫어하는지도 모르겠네요.
일요일 숲이나 공원에 나가 곤충들이랑 개미랑 친하게 해주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자연 공부도 되구요. 넘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 몇 자 적습니다.
==> 김지순님이 쓰신 글 입니다.
내일이면 울아들 2돌이네요 백일된 동생도 있구요^^
책을 좋아하는 사랑스런 개구쟁이랍니다~
택배기사 아저씨가 상자들 들고 현관문을 들어설 때면 언제나 내책~하면서 달려가는 귀염둥이구요~동생 때문에 책을 예전처럼 읽어주지 못하는데도 변함없이 책을 잘 봐서 넘 고맙고 미안하지요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6월달 꼬마친구들 책을 보고는 입이 파래질 정도로 울고 싫다면서 버리라고 하네요.. 3일 지나서 저희 친정엄마가 다시 한번 보여줘 보는 게 어떻겠냐고 하셔서 잘 놀고 있는 아이에게 책을 내밀었답니다...정말 이렇게 놀라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처음에 보여줬던 날 이상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책을 보면서 무섭다는 책은 없었는데.....
6월달 책을 많이 기대했었는데..울아들의 반응을 보니 넘 아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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