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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88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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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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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는 즐거운 전쟁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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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41개월된 아들을 둔 엄마랍니다
우연히 알게된 푸름이 독서영재
처음 주문할때는 권수가 많고 저럼하니깐
반신반의하는 맘으로 구입했습니다.
처음으로 책을 받던날 충격은...`와 선물이다 좋와서 뛰어오다가
책인걸보더니 뒤도않돌아보고 가더라고요
컴퓨터에 빠져 당연히 관심밖일거라 생각했지만
그래도 아차싶었죠 `아까워서 어쩌지`
또 충동구매 했구나 싶어
반품을 해야되나
60권을 어쩌지 ..
여기저기 사람들에게 책이 싸니깐 한번사봐라 너무좋다 큰소리 첬는데
취소한다면 뭐라고할까...말도못하고 혼자서 끙끙
상담센터에 전화해서 다른책으로 바꿔주면 않되냐고 때아닌 때고 쓰고 ..
하지만 이건 아니다 싶었습니다
컴퓨터는 늦을수록 좋다는 푸름이아빠 애기에 굳은결심으로
책을 텔레비젼옆의 빈공간에 아이가
잘보이도록 꽂아두고 저부터 읽기 시작했죠
한 일주일 정도 지났을까
엄마 모해..하면 궁금했는지
어느순간 한권을 뽑아 보고 읽고있더군요
책을 읽어주면 한장 한장 뚫어져라 보면서
책장을 넘기려하면 `잠깐만 아직 않읽었어` 하며 도무지 책창을 넘기지를 못하게
하는겁니다 `글자도 모르애인데 자기가 읽고 있는것 마냥.....
단순하면서 리듬감 있는 내용에 예쁜색채감에 아이가 좋아하는거 같습니다
이제는 책보자하면 푸름이책 딱 챙겨 뛰어옵니다.
제일 좋아하는 물총놀이하다가도 .
잠이 와서 눈이 풀려도
아이스크림 먹다가도
엄마가 큰소리로 책제목 읽으면 어른뛰어와서 어느새 제 무릎에 앉아 있습니다
그 기분이란~~`
사실우리아이는 38개월때부터 만화와 컴퓨터를 알아서 컴퓨터는 기본2시간 나머지시간은
텔레비젼보기로 책은 잊고 산지 오래 됬었습니다
그리고 말성을 얼마나 부리는지
하루가 저에게는 24시가 아니라 한 36시간은 되는거같았습니다
책을 보여주기위해 컴퓨터,텔레비젼 우리아들에게는 고장났지만 아빠가 바빠서
고쳐주시지를 못하는 보류적인 존재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만화 보고 싶다고 할때
책볼까 하면 `그래`하면서 좋아합니다
지금은 책보느라 말썽부릴 시간도 없습니다
그래서 결심했습니다.. 푸름이 같은 독서영재로 키워보기로
이틀됬지만..
아침독서운동도 시작했습니다..책읽는다고 어린이집을 안갈려 합니다
요새는 동사모에 들어와 좋은애기듣느라 밤새는줄 모릅니다
주위에 언니.동생들에게 책 않사도 좋으니 들어가 보기라도 하라고
강추하고 있습니다
언니들이 푸름이영업사원으로 취직했냐면 놀립니다
사실 이제 두달받았습니다
기쁘고 좋아서 정신없이 몇자 적기는 했지만.. 푸름이 알게된거
저한테는 참 고마운 일입니다 .
무지함속에서 아이만을 탓하고 꾸짖었던제가
이제는 단순히 책을읽는 것이 아니라
함께 즐거워하며 아이와의 시간을 즐기고 있습니다
엄마는 뒷장으로 넘기면 아들은 다시압장으로...지금 우리는 즐거운 전쟁중입니다
앞으로 좋은책 많이많이 소개해주세요. 좋은글도 부탁드리고요
많은분들이 저희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곧 받아볼 책들도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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