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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ro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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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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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름이 독서영재 10000] 1개월 애용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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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친구를 통해 푸름이독서영재 10000 을 알고 지낸지 한달정도 되어 갑니다.
독서 후기라고 쓰긴 했는데 그간에 하고 싶었던 말들 써볼까 해요.
아이가 이제 30개월 접어 들었구요. 남자아이에요.
푸름이 아빠의 육아담 tape을 처음듣고 목사나 교주.. (^^) 하셔도 되겠다 싶었어요.
어쩜 저리 말씀을 잘 하실까... 모두 옳은 말씀만 하시고..
하지만.. 엄마나 아빠들.. 아이는 사랑하지만 푸름이 아빠나 엄마처럼 잘해주기란 여간힘든일이 아니에요.
우리 아이는 한창 자기 주장이 강하고 제가 워킹맘인데다가 출근은 빠르고 퇴근은 늦어서
같이 있는 시간도 많지 않고.. 힘든점이 많이 있죠.
아이를 위해 처음 사준 책은 에릭칼 그림책 이었어요. 알록달록한 색깔을 무척 좋아 했고
매일 읽어 달라기를 반복하고 그러다가 자동차 책으로 넘어 갔어요.
(이맘때쯤 매주 빌려보는 책을 보았지요.. 푸름아빠얘기 듣고 지금은 끊었어요.)
장난감 자동차를 너무 좋아 해서 자동차 책만 골라서 사주곤 했지요.
자동차와 동시에 관심을 보인건 물고기 였어요.
그래서.. 요즘은 동사모에서 공구한 책 보다 단행본으로 구입한 자동차 책과
하양이 물고기 나오는 책을 엄청나게 좋아 한답니다.
출퇴근할때 주차장에 서 있는 자동차에 무척 관심이 많아서 차이름을 외워대고
저와 아이는 산타페가 좋아 소렌토가 좋아를 연신 외치고 다닙니다.
저도 일을 하는 입장이라 오랜시간 같이 못해서 저는 주로 아이와 노래 부르기를 많이 하구요.
매일 노래를 부르다 시피 하니까 어느날 갑자기 아이가 노래를 따라 부르더라구요.
놀이방에서 배운 노래도 저한테 불러주고..
하루는 비오는날 '이슬비 내리는 이른아침에..'를 불러 줬더니.. 너무 좋아 하더라구요.
그때그때 상황에 맞는 또는 얘기하던 도중 나온 단어가 들어간 노래를 불러주면 좋아 하구요.
직장을 다닌다는 핑계로 아이에게 많이 못해줘서 항상 미안하고 그렇죠.
얘기가 자꾸 빗나가네요.. ^^;
시중에서 파는 책 가격에 남편과 저는 놀라서.. 책이 무슨 필요가 있나 했던 사람이에요..
모두 다 상술이다.. 이러면서.. ㅎㅎ
그런데.. 아이가 책을 먼저 좋아해 주더라구요.
아직도 제 욕심에는 미치지 못할 만큼의 책이 집에 있지만 열심히 읽어주지 못하는 엄마 탓이려니 하고 있어요.
6개월 회원 / 영어 원서 / 공룡책 / 자연관찰 을 사고 나서 아이가 집에 택배 오는걸 무척 좋아해요.
책이라면서 자기 책이라고.. 어찌나 좋아 하는지..
물론 모든 책을 다 활용하고 아이가 술술 읽고 그런건 아니에요.
그래서 제 욕심에 못미치지만요.
그렇지만.. 우리 아이는 거북이잖아요. 제가 기다려 보려구요.
읽어주고 또 읽어주면서 기다리면 언젠가는 우리 아이에게도 읽기 독립할 날과
책을 술술 읽는 날이 오겠죠.
매일 저녁 피곤하지만 공룡 비디오 틀어달라는 아이와 행복해 지고 있어요.
남편도 푸름이 아빠 육아담 듣고서는 책 사는 거에 거부감 없어 졌고요.
아이와 책 읽으면서 행복해 질수 있고.. 아이는 엄마와 놀아서 좋아 하고..
푸름이아빠를 알게 되어 너무 기쁘고요. 책을 많이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셔서 고맙구요.
앞으로 '푸름이 독서영재 10000'의 무궁한 발전과
우리나라 아이들이 인성지성 모두 갖춘 아이들로 자랄수 있기를 바랍니다.
언제나 건강 하시고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10월에 후기 올렸는데.. 올리다가 오류나서.. 에이.. 하고 말았었는데.. 선물 주셨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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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 도서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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