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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mi0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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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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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원서 받자마자 울 아이들 난리 났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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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영어 책을 그렇게 좋아할 줄은 몰랐거든요..
그냥 영어동화책이 없어서 괜찮을것 같아 구입한건데..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네요.. 3살 4살이거든요
특히나 발레리나걸...요즘 발레 배우고 있는데..
그게 맞아떨어져서 그런지..동작도 그림 보면 따라하구..
"엄마, 발레리나 걸이 이렇게해."
하면서 보여주구..
작은 아이가 좋아하는건..리를 베어..
잘 안되는 발음으로 따라하구..
"엄마, 리를 베어가 뭐 먹는데.?" 하고 묻는답니다..
영어지만 문장이 간단하구 영어잘 못하는 제가봐두 짧고 운율이 있어서
읽어주기도 좋구 아이들이 따라하기도 좋구요..
영어는 생활화가 되어야한다는게 제 생각인데..
요즘은 영어원서에 나온 문장을 제가 응용해서 질문하곤 한답니다..
where is 소연?
where is 가연?
하면서 물건이나 사람을 묻기도하구요..
재미있어하네요..
단 한가지아쉬운게...저는
부모님 지침서가 책을 활용하는 법이나 단어의 다른뜻이라던지..
아이 영어 교육에 관한 지침서 같은건줄 알았는데..
그저 전자책에서 보여주는 그대로네요..
그건 좀 실망이네요..
그냥 해석해주는 정도인데...
해석 정도야 그냥 한글로 노래가사처럼 적어놓기만해도 될걸요..
어쨌든 아이가 동영상을 너무 좋아합니다...
잘 활용하기좋을것 같아 만족입니다..
앞으로 좋은책 많이 골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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