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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커뮤니티 > 도서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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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h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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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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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동화책 기대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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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라고 하면 영어선생님이나 홈스쿨을 통해서만 하는 거라는 생각만 갖고 있었습니다.
이 엄마가 무슨 영어냐~ 하면서요..
비싼 돈 주고 사 놓은 영어전집도 책꽂이에 장식품으로만 놓여 있고...
그러던 중 어린이집 영어선생님께서 "엄마 발음이 안 좋다고 걱정하지 말고 영어동화책 읽어주라"는 말을 듣고 맘을 바꿔봤습니다.
영어원서 기초 1을 보니 "뭐야? 이거 내가 읽어줘도 쉽겠는 걸?"하는 자신감...
회사에서 짬내어 하루 두 권씩 CD로 열심히 듣고 읽어본 후 저녁에 아이에게 읽어줬습니다.
그전에 영어 애니메이션이나 EBS에서 하는 영어 프로그램 비디오, 영어노래, 어린이집 영어시간까지 접할 수 있던 게 그나마 많아서였는지 영어동화책에 대한 반응은 대견할 정도입니다.
Little Bear는 책 표지만 보고도 "엄마, 아기 곰이 치즈를 안 먹는대?" 물어보네요..
오늘은 의욕이 더 불타 세 권 읽는 연습하고 집에 가서 읽어주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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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기다림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