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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ny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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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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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홀에서 시작하여 차일드싱어롱에서 빛을 발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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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홀 첫읽기 그림책에서 시작해서 동사모책의 왕팬이 된 아이엄마입니다.
낸시홀을 처음 들여줬을 때 시큰둥했던 23개월 딸의 반응이란....
하지만 하루하루 보는 권수가 늘어나더니, 한동안 다른 책 마다하고 낸시홀만 찾아댔어요.
저 역시 처음엔 썩 눈에 들어오지 않았는데, 아이한테 읽어 주면 읽어 줄수록 정말 우리딸한테 딱인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죠..
낸시홀을 계기로 그렇게 동사모 홈피를 매일 들락거리며 독서영재, 영어영재를 알게 되었고.. 토들러가 생기면서 그래 이거다 싶었어요.
저렴한 가격에 좋은 책을 사줄 수 있겠다는 생각에 가슴이 두근거릴 정도였어요.
사실 서점 가기도 쉽지 않고, 엄마들 입소문만 듣고 책 고르는 것도 가격의 벽에서 부딪히던 차였거든요.
게다가 낸시홀에 열광하는 딸에게 영어원서1, 2를 넣어 주면 좋겠다는 생각에 영어영재까지 질렀죠..ㅎㅎ..
물론 아직까지 할부가 나가고 있지만, 매월 초 배달되는 동사모 책들 때문에 엄마로서 마음이 푸근해요....
동사모에서 처음 책을 산 이후 몇 개월 동안 아이가 키도 몸무게도 많이 늘었지만,
책 읽는 눈높이도 많이 높아졌고 말문도 트였거든요.
아이들은 관심없는 척, 안 보는 척하면서도 다 듣고 보고 있었나 봐요..^^
어느 날 보니, 글도 못 읽는 아이가 앉아서 책 내용을 외웠는지 중얼중얼 읽고 있더라구요.
ㅎㅎ '아빠 빨리요. 아빠는 너무 느려요.... 아빠 목마 태워 주세요..' 이러면서요.
토들러 책의 경우 반복해서 많이 읽는 것은 아니지만, 마음에 드는 책 몇 권은 금세 외워버려서 일상생활에서 자기표현으로 만들어서 말해요..
특히, 토들러 5월분에서 '나 잡아 봐라.'는 아빠랑 놀 때 응용해서 깔깔거리며 놀구요,
'아기올빼미 올리'가 낮에 눈부셔 하는 모습을 보구선, 날씨 좋은 날 밖에 나갈 때마다 자기도 눈부시다고 해서 엄마를 웃게 만들기도 해요.
그리고 요즘은 영어원서3 '차일드 싱어롱'을 듣고 부르는 재미에 포~옥 빠졌답니다.
사실 아직까지 끝까지 부르는 동요도 없었는데, 차일드 싱어롱 부르고 춤추면서 다른 한글 동요들도 잘 부르게 되었어요..
'트윙클 트윙클~' 부르면서 '반짝반짝 작은별' 노래도 끝까지 부르게 되었구요.
참 신기한 게 어느날 갑자기 말문이 트인 것처럼, 노래 부르기도 그렇게 트였어요.
얼마나 신기하고 기쁘던지요...^^
게다가 차일드 싱어롱 책은 선명하고 예쁜 원색에 귀여운 그림의 보드북이라, 아직 어린 우리집 둘째가 보기에도 좋더군요... 노래 틀어 주면 엉덩이 들썩들썩 하면서요.....
아직까지 가만히 앉아서 책 읽는 것보다 뛰어나가 놀기 좋아하고, 비디오 보는 거 좋아하는 우리아이지만, 책 하루 몇권 읽고 노래, 챈트CD 한두 번씩 듣는 거 무시 못하겠더라구요.
앞으로도 그렇게 차근차근 해 나가면 되겠다 싶어요.
늘 좋은 책 저렴하게 많이 제공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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