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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eun1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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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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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들러.. 처음 구입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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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월 된 아들이. 요새 정체기인지 전보다 책을 좀 멀리하는 것 같아..
책을 사줘야겠다 생각하고 토들러를 구입했습니다.
일부러 관심을 끌고자 배송된 박스채 아들에게 보여줬습니다.
박스 안에 책들을 한권 한권 다 꺼내놨다 다시 담았다 반복하더라구요.
원래 저희 아들은 새로 책이 들어와도 책 표지만 슬쩍 보던지
읽어주라고 가지고 와선 한장도 다 읽기 전에 엄마 무릎에서 내려온답니다.
한마디로 오랫동안 자기 눈에 익혔다가 어느 순간 한권 한권 빼오면서 읽게 되죠..
토들러를 몇번 책 표지 봤다가 다시 전에 보던 책 보고 해서..
요번에도 좀 시간이 걸리겠구나 했는데..
어제 '아기 얼룩말은 재미있어'를 읽어달라는 것입니다.
또 몇장 읽고 말겠거니 했는데.. 페이지를 넘겨도 가만히 듣고 있더라구요..
엄마가 오버 해가면서 끝까지 다 읽어주고.. 끝~~~ 했더니.. 박수까지 쳤답니다.
아무래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그림에.. 색깔이 화려해서 그랬나봐요..
보드북으로 된 '킁킁킁'도 잘 본답니다..
처음에 새책에 대한 낯가림이 있는 아이인데.. 왠지 토들러는 몇번 반복하면
재미있게 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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