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badahol |
 |
 |
2006-05-12 |
|
|
|
 |
|  |
토들러를 받고나서... |
|
|
|
 |
드디어 기다리던 토들러가 도착을 했어요.
마침 5살 조카가 집에 와 있었는데 책을 봐도 영 시큰둥(자기딴에는 시시해보였는지..ㅋㅋ)하더라구요.
좀 있으니 어린이집에 있던 작은딸도 집에 도착...
작은딸(4)은 책이 왔다는 소리에 좋아서 어쩔줄 몰라하더군요..
ㅎㅎㅎ 작은딸(유진)이와 조카(진영)이에게 관심을 불러일으키기위해 책10권을 방바닥에 그대로 널어놨답니다.
처음에 잡은 책은 '나 잡아봐~~~라!' 였죠..
책을 들으니 진영이하고 유진이가 이구동성으로 "엄마, 이모, 책은 이렇게 읽는거거든요? 거꾸로 들었잖아요." 하면서 돌리는게 아닌가...ㅎㅎㅎ
이게 맞거든? 하며 잠깐동안의 씨름이 끝나고 읽기 시작했죠..
특유의 거 아시죠? 예전에 영화에서도 많이 나오잖아요..." 나 잡 아 봐 ~~~~라.."
ㅋㅋㅋ 애들이 웃고 난리가 났어요..
마지막에 동물들이 아기원숭이 간지럼을 태우잖아요. 서로 간지럼을 태우고 까르르르르 신이 난거 있죠? 그렇게 잼나게 '나 잡 아 봐~~~~라'를 다 읽고 나서 한참을 흉내내며 놀았답니다. 다른책들도 다 재미있게 읽었지만 '나 잡 아 봐 ~~~라'는 읽고 나서도 한참을 종알종알 이야기를 하며 옆에 와서 간지럼도 태우고 "엄마 봐봐, 하면서 도망도 가고...했답니다.
헌데 킁킁킁은 그림이 그런지 아님 크기가 작아서 그런지 안보네요. 다른책들은 한번씩 다 읽고 흉내도 내고 이야기도 많이 했는데 '킁킁킁'은 안보더라구요..
큰애가 13살인데 동생읽어준다며 읽어주더니 너무너무 재미있고 내용도 너무 좋고 그림이 너무 마음에 든데요. 책내용이 어떤것을 가르쳐주는 또 생각을 하게 하는 핵심이 있어서 더 좋다고 책에 대한 평가를 얘기하더군요..
'아기올빼미 올리'는 왜 올빼미가 밤에만 활동하는지 알게 해줘서 좋고
'넌 너무 커'는 같은 친구들끼리도 서로다른 몸과 생각이 틀려도 친하게 지내는 법을 알게 해줘서 좋고
'뭘까? 이건 뭘까?'책은 옷입기를 스스로 안하는 어린이에게 좋은 거 같고
'윌과 스퀼'은 자기도 그런 동물친구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 이쁜 동화라고 하더군요.
핵심을 다 파악하고 그에 부합된 생각과 교훈을 모두 캐취한 큰아이..
더군다나 상상력과 창의력이 뛰어나 그림을 이리저리 돌려가며 상상의 나래도 펼칠줄 아는 큰딸 효리가 유진이한테 읽어주는 토들러는 100배 200배 귀한 정서적 자산이 되겠죠?
좋은 책으로 인해 한껏 신나고 행복한 저녁이었답니다.
|
 |
|
|
|
|
|
|
|
|
| 전체 도서후기
|
|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