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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oveminj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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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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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창작 낸시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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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책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부랴부랴 구입한 책..
처음 산 창작입니다..
그냥 막연하게 읽어주면 되겠지 했었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어른인 제가 봐도 내용이 참 좋구나.. 그게 저의 첫 느낌이었습니다.
근데 아직 어린 아이에게 어떻게 보여주지..
처음 시도는 아이를 업어 재울때 그냥 무작정 같이 보며 읽어주는 것이었습니다.
근데..아이의 반응은 정말 잠깐이었어요.
그래서 찾아낸 방법이 잡지꽂이를 구입해서 거기에 쭉 꽂아두는 것이었습니다.
책 표지의 그림을 볼 수 있으니 아이에게 더 좋을 듯 하다는 막연한 생각..
조금의 반응을 보이면 바로 꺼내서 읽는 것이 아니라 그림을 보았습니다.
와 여기 꽃좀봐..
여기 오빠 언니들좀봐..
여기 커다란 배가 있구나.. 배가 빨간색이다..
이런식으로 그냥 그림을 보며 아이와 이야기 했습니다.
그렇게 한참의 시간을 보내며 18개월인 지금은 글자크기와 글자양이 많지 않은 관계로 아이는 한권씩 끝까지 다 봅니다..
이제는 그림이 아니라 이야기를 듣는거지요..
물론 전권 다 활용을 하진 못했습니다..
기다리려구요.. 아이는 기다려주면 항상 따라오더라구
책 읽기가 전혀 안된 상태에서 이 책을 구입하고 참 웃지 못할 일도 많았습니다.
엄마의 욕심..
그래도 더 낮은 단계부터 지금 이 책까지 그 리고 또 다른 책...
지금 아이는 많은 반복을 합니다.
반복을 많이 하면 할수록 이 책에 나와 있는 많은 따뜻한 이야기와 어른도 생각지 못한 현명하고 지혜로운 이야기들을 가슴속에 또 머리속에 가득 담을거란 생각을 합니다.
주로 그림이 서양사람들의 그림이지만..
거기에 나타나는 좋은 이야기들은 서양아이와 동양아이.. 한국사람과 타국사람이란 것을 무상하게 하는 듯 합니다..
몇번의 고민으로 전화도 여러번 드렸는데 그때마다 정말 따뜻하게 설명해 주셔서 그 또한 감사드립니다..
늦은 후기.. 너무 죄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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