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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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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토들러받고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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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들21개월이구요...
까꿍과 윙윙붕붕을 열독하고 그사이에 뭘 넣어줄까 고민하던중 원래 받아야하는 책이지만 한달에 한번 책선물이 오니 넘 반갑더군요...
저번달까진 책에 1/3정도만 소화했었구요...그래서 이번달에도 그정도만 읽어줘도 성공이다 생각했는데 가면 갈수록 좋아지네요...
첫번째 울아들의 시선을 끌었던 '킁킁킁'몇초안걸려 보더니 '나잡아봐라'에서 울아들 눈 똘망똘망해져서 보고
'아기 얼룩말은 재미있어'에선 엉덩이를 씰룩씰룩하며 같이 춤추다 고릴라가 나타났을땐 미간을 잔뜩찌푸려 겁에질리더니 얼룩말과 하마, 돼지가 춤추며 끝났을때의 그안도감과 재미를 울아들의 얼굴에서 읽을수 있어서 지켜보는 엄마입장으론 넘 행복했답니다..
'뭘까? 이게 뭘까?'에선 울아들 기저귀를 차고있어서 팬티가 뭔지 알까마는 하여튼
본인이 제대로 옷을 입은마냥 행복한 미소를 배시시~~~~지어준답니다..
'아기 올빼미 올리'에선 제가 넘 실감나게 읽어줬는지 왜 올빼미가 낮에 못나가는지 정확히 이해할순 없어도 ..... 정확한 궤도만 도는것 보단 한번쯤 다른곳을 가봐서 본인이 스스로 똑바른 길로 다시 올수있는 아이로 자랐음 하는 마음이 담긴 책이죠...
근데 만약 그길이 진짜 자기 길이라면 그 올빼미처럼 무작정 집을 나서는것이 아니라
선그라스나 확실한 준비를 하고 가던지...ㅋㅋㅋㅋ
그밖에 '윌과 스퀼' ' 넌 너무 커' '날아라 작은새' '바빠요 바빠' 도 매일매일 읽고 있습니다....내용을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하는것 같으나 차차 알게될 감정에 관한 책이기에
매일매일 읽어주고 있죠...
5월토들책중 유일하게 거부하는책 '안녕하세요?'..이책같은 그림풍을 좋아하지 않는관계루다가 첨 딱 봤을때 느낌이 왔드랬죠...아~~울아들이 봐주질 않겠구나..이 책 참 외롭겠다..
ㅋㅋㅋ.근데 언젠간 봐줄 그날을 기다리며 10권과 섞여있죠...
'바빠요 바빠'에서 처럼 울아들도 1-2년후면 어린이집에 갈터이고 친구들과 더 좋은 감정이 생길것이기에 울아들보담 엄마인 제가 더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어린이집을 가면 아이들과 잘 어울릴지 걱정도 될거고 애들과 행복하게 노는걸 상상하면 넘 행복할터이고 ....집에오면 아기곰처럼 그전보다 엄마를 더 소중하게 생각했으면 하는 생각을 했답니다..
다른 전집중에도 이책보다 더 좋은책이 많지만 매달 매달 받는 책선물같아 넘 좋습니다..
담달엔 또 어떤책이 올까요? 아이~~~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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