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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커뮤니티 > 도서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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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dori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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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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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깊은 사랑!!! 남편도 필요하다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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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름이를 알고서 얼마간은 정말 많이 반성하고, 내가 부모로서 너무나 그동안 아이를 막 키웠다는 생각에 잠을 제대로 이룰수가 없었습니다.
대학에서 교육학을 공부하고 수 많은 육아서를 보면서 늘 공부한다고 자부하고 있었건만 전 너무나도 큰 혼란에 한동안 빠질수 밖에 없었습니다.
테입을 통해서 제 자신을 많이 되돌아보고 또 책으로 한 번 더 저를 다잡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갑자기 제 아들이 너무나 안쓰러워서 얼마나 사과를 했는지 모릅니다.
푸름이를 이제라도 알아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얼마 안됐지만 남편도 이제 집에서 TV는 끄려고 하는것을 보고 엄마의 역할이 얼마나 큰지 새삼 깨닫습니다.
엄마 아빠의 태도가 바뀌니까 집에서는 아이의 깔깔거리는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고 남편도 일찍일찍 퇴근하려고 노력합니다.
저는 평소에도 책을 많이 읽어주려고 많이 노력하는 편인데, 푸름이를 알고서 많이 행복합니다. 책값이 만만치 않아서 전집은 주로 중고로 사주는 편이구, 단행본은 최대한 저렴한 사이트를 골라가며 사줬는데 이제 믿고 뭐든 살수 있어서 좋습니다.
지난달 독서영재 1차는 10권 중 2권만 몇 번 읽고 나머지 8권은 매일 1~2번씩은 읽습니다.
앙드레단의 "늑대와 양"과 "춤추는 호랑이"는 너무나 좋아해서 어디 외출할 땐 꼭 들고다닙니다. 요즘 우리 꿀대지는 호랑이가 되고 싶어한답니다. 어떨땐 다람쥐도 되고 싶고, 늑대도 되고 싶고.........
참 얼마전 실내놀이터에 가서 있던 일인데요.
책꽂이에 책이 잔뜩있어도 누구 하나 책에는 별 관심을 보이지 않는데, 우리 아들이 글쎄 책을 들고 다니면서 궁시렁 궁시렁 하더라구요. 호랑이에 관한 책이었어요.
춤추는 호랑이로 인해 호랑이에 관심을 갖고 거기에서 동물로 관심을 확대해 가는걸 보고 저는 정말 기쁨을 감출수가 없었습니다.
어떻게 감사를 드려야할지요........
참 남편이 그러더군요.......
나도 배려깊은 사랑이 필요하다구.........
앞으로 남편도 아들도 더욱더 배려 깊게 사랑하는 건강한 엄마가 되겠습니다.
그럼, 이번달 독서영재도 기대하면서 수고하세요........
두서없이 "배려깊은 사랑이 행복한 영재를 만든다"와 지난달 독서영재 1차 후기를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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