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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딸은 아쉽게도 독서영재10000 책은 재미있어하지 않아
제가 오버하며 읽고 웃고 그러는 편입니다.
하지만 영어원서1은 너무나 좋아합니다.
엄마가 한줄 읽으면 시키지도 않았는데 따라 읽습니다.
우리말로 풀어주기전에 이 그림은 무슨 내용인거 같아? 하고 물으면 비슷하게 대답합니다.
그럼 따로 해석 들어갈 필요가 없더라구요..
'맞아~그 뜻이야....어쩜 그렇게 그림만 보고도 이야기를 잘 말하지? 어쩌구~~~'
장황한 칭찬이 나오자 엄마가 깜빡하고 내용을 먼저 말할땐 속상해합니다.
공룡책을 읽을땐 자와 연필을 같이 가지고 온답니다.
자기가 공룡의 몸길이를 재고 표시해야 한다나요...
자로 재봐야 정확치도 않지만 스스로 공룡을 발견한듯 무지 자랑스러워 합니다.
인류의 조상에 관한 부분은
얼마전 딸아이의 질문을 받은 적이 있던터라 어찌나 반갑던지요.
아직 백과사전이 없는지라 자세한 설명없이 대충 말하고 지나쳤었거든요.
좋은 책들...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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