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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나무의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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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글사랑 기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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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림 |
프랑스와 뤼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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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
숲속에 나무들은 하늘을 향해 가지를 쭉쭉 뻗으며 자라났습니다. 어느 날 철모를 쓴 사람들이 숲에 와서 나무들에게 빨간 줄을 긋고 가버렸습니다. 얼마 후에 다시 와서 나무를 도끼로 쿵쿵 하고 찍어 내렸습니다. 나무들은 하나씩 쓰러졌습니다. 그리고 트럭에 실려 공장으로 간 후 기계에 잘게 잘려 나갔습니다. 또한 펄펄 끓는 물에 들어갔습니다. 나무는 여러 과정을 거치더니 드디어 종이가 되었답니다. 이런 나무의 여행을 안다면 종이를 아껴 써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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